조회 : 15,822 | 2012-08-12

‘주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진정으로 받으려면 죄를 깨닫는 게 언제나 필수입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나오는 유명한 빌립보 감옥의 간수를 보십시오. 그는 명령에 따라 바울과 실라를 가장 깊은 감방에 가둡니다. 두 사람은 이미 등에 채찍질을 당했으며, 발은 족쇄에 채워졌습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데, 갑자기 엄청난 지진이 일어납니다. 깜빡 잠이 든 간수가 놀라 눈을 떴으며, 이미 죄수들이 다 도망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간수는 자결하려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됩니까?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행 16:28.

빌립보의 간수에게 어떤 결과가 일어납니까?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행 16:29.

간수는 자신이 조금 전에 채찍질했던 사람들 앞에, 자신이 가장 깊은 감방에 가두었던 사람들 앞에, 자신 이 발에 족쇄를 채웠던 사람들 앞에 엎드립니다! 간수는 이들 앞에 엎드립니다. 어떻게 된 것입니까? 간수가 말합니다.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행 16:30.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간수에게 설교를 하지 않았고, 그를 정죄하지도 않았으며, 그로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려고 애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간수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고, 자신의 죄를 깨달은 것입니다.

간수는 이렇게 묻지 않습니다. “내 자리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절대 그렇게 묻지 않습니다. 그 대신 이렇게 묻습니다.

“제가 구원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제가 두 분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제가 두 분의 평안을, 발에 족쇄를 찬 채 가장 깊은 감방에서도 노래하게 하는 그런 평안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두 분은 간수인 저보다 더 행복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간수는 자신의 악함을 느끼며, 자신의 죄를 깨닫습니다. 간수는 주님의 종 앞에서까지 떨며 엎드러집니다.이것이 결과입니다.

바울과 실라에 관한 모든 것과 이들이 지진 속에서 보여준 엄청난 행동을 통해, 간수는 죄를 깨닫습니다.그리고 갑자기 모든 것이 그의 앞에, 말하자면, 스크린에 휙 지나가며, 그는 무서워 떱니다. 그래서 그는 말합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행 16:23-30).

이런 깨달음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합니다. 불가능합니다. 이런 깨달음은 성경 어디에나 있습니다.

본질적인 체험은 ‘죄를 깨달음’입니다. 히포의 어거스틴(Augustine of Hippo, 354~430)의 회심 이야기를 읽어보십시오.

어거스틴은 자신의 죄를 점점 깊이 깨달았으며, 그런 후에야 평안과 기쁨과 해방과 행복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절망을 느꼈고, 불안했으며, 버둥거렸습니다.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의 죄를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완강히 버티다가 마침내 항복했습니다. 이것은 필연입니다. ‘죄를 깨달음’이 없다면 ‘구원’이라는 단어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생수를 누리라마틴 로이드 존스 | 규장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 누가복음 5장 8절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 디모데전서 1장 15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 고린도후서 5장 19~21절

주님의 임재를 느끼고 죄를 깨달은 빌립보 감옥의 간수의 은혜가 오늘 저에게 임하길 소원합니다. 주님, 제 안에는 참된 소망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심령을 간섭하여 주시고 회개케하여 주옵소서. 죄로부터의 구원이 세상 어느 것보다 중요하며 참된 소망임을 알게 하여 주소서.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
[만화] 하나님과 당신 사이 ‘담’의 정체는? 오늘의 테마 2012.08.11
삶이 영적전쟁이다! 오늘의 테마 2012.08.10
‘아니, 어떻게 알았지?’ 오늘의 테마 2012.08.09
과거의 아픈 상처, 그냥 무시하지 마십시오! 오늘의 테마 2012.08.08
“주님, 저는 못해요…!” 오늘의 테마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