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505 | 2012-08-29

하나님의 사람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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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축된 예루살렘 교회

예루살렘 입성한 바울을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은 따뜻하게 맞아 주었습니다. 3차 전도여행의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던 그들이었지만 바울을 핍박하는 자들이 퍼뜨린 악성 루머를 이야기해줍니다.

바울의 이방인 선교를 싫어했던 이들은 바울이 율법을 폐지하려한다 주장했고, 아직 율법에 사로잡혀 있던 많은 유대인 크리스천들에게 이것은 받아드릴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루머에 대처해야 할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20년 전 불 같은 성령의 세례를 받고 고난과 핍박을 이겨냈던 그들이었지만, 예루살렘 울타리 안에만 머무르는 동안 영적인 야성과 능력이 죽어버린 것입니다.

우리도 영적으로 살아있으려면 한 자리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물은 흘러가야 하듯 진정한 사도행전적 교회가 되려면 우리도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이 제시한 인간적 해법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은 바울이 서원하는 인물들을 지원토록 하는 정치적 쇼를 통하여 이런 오해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기도를 통해 나온 의견이 아닌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눈속임에서 만들어낸 해법입니다.

뜻밖에도 이런 의견에 바울이 동의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 않던 바울이었지만 바울은 목회나 전도를 할 때 상대에 따라 문화적인 접근법을 달리해야 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방법이라도 예루살렘 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열방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 결박과 환난의 시작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서원 의식에 참여하던 바울을 보고는 이방인을 성전에 들였다고 소리칩니다. 바울에 대해 의심이 있던 군중들은 너무나도 쉽게 휩쓸려 바울을 폭행합니다. 이 상황에서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은 아무도 나서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믿었던 사람이 등을 돌리고 내 옆에 있어주지 않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포함하여 사람을 믿지 마십시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닌 사랑하고 용서해주어야 할 대상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폭행 중에 로마군에 의하여 체포된 바울은 그 후 이곳저곳에 끌려 다니며 죄수로 살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고난은 저주가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이 고난을 통하여 로마로 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고난은 로마로 가기 위한 고난이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하고 선한 동기로 한 일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엉켜 간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시고 여러분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들어있습니다.

여러분이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있는 한 하나님은 그 고난을 축복의 통로로 만드실 것입니다.

생각지 못한 고난과 어려움이 올 때도 여러분은 선하신 하나님의 결론을 믿고 감사하길 바랍니다. 바울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과도 함께 하실 줄을 믿습니다.

순간을 위해 평생을 준비한다한홍 | 규장

지금은 성령시대한홍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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