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9,560 | 2012-09-11

당신이 치유 받을 곳은 바로 여기이다!

우리 마음이 변화되려면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그 밝은 빛을 우리 위에 가득 드리우셔야 한다. 그럴 때에만 우리 마음이 변화된다. 그전까지는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

하나님의 영께서는 그렇게 우리에게 오실 때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마 5:3)로 시작되는 구세주의 가르침의 진행방향을 따라 역사하신다.

성령께서는 먼저 우리가 영적으로 참으로 가난하고 곤궁하고 비참한 처지에 있다는 것을 깨우쳐주시고 그럼으로써 우리 영혼을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 심령을 가난하게 만드신다.

바로 그것, 즉 우리가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곤궁하고 비참한 처지에 있다는 것,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선한 것은 아무것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 오히려 나쁜 것들만 받아야 마땅하다는 것, 지옥을 받아야 마땅한 죄인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 은혜의 첫 번째 역사이다.

하나님의 영께서 그 다음으로 행하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애통하게 하는 것이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 5:4).

우리는 우리가 죄를 범하였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면서 애통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애통한다. 우리는 용서를 구하면서 애통한다.

그런 다음에 성령께서 행하시는 참으로 중요한 과정, 곧 우리의 마음을 실제로 유효하게, 깨끗하게 하는 과정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찢어진 옆구리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피를 우리의 영혼에 발라주시는 것이다.

죄인들이여! 당신이 이중의 치유를 받는 곳, 즉 당신의 죄책감으로부터도 치유를 받고 죄의 권세로부터도 치유를 받는 곳이 바로 여기이다.

믿음의 사람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는 구세주를 바라볼 때 자신의 과거의 죄가 용서받는 것만 볼 뿐 아니라 현재의 악함이 제거되는 것도 본다.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시기 전, 천사가 요셉에게 말하였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마 1:21).

용서받은 죄인은 외친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제가 이렇게 구원을 받고 용서를 받았으니 영원히 주님의 종이 되겠나이다. 주님께서 죽이신 죄를 저 또한 죽이겠나이다. 그리고 주님께서 힘을 주신다면, 살아 있는 한 주님을 섬기겠나이다.”

그 사람 영혼의 물길은 악한 것들을 향해 앞서 달려간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위해 죽으셨고 자신의 죄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 덕분에 용서받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그 사람 영혼의 시내가 방향을 바꾸어 선한 것들을 향하여 흘러간다.

그리고 바로 그날부터 그 사람은 (비록 자신의 옛 본성과 여전히 싸워야 하지만) 청결한 마음을 갖게 된다. 그 사람의 마음은 이제 정결함을 사랑하고 거룩함을 추구하고 온전함을 갈망한다.

내가 너를 축복한다C. H. 스펄전 | 규장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로마서 5장 8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마태복음 20장 28절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 디모데전서 2장 6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 마태복음 5장 8절

주님, 악한 것들로 향했던 제 마음의 눈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는 구세주를 바라봅니다. 우리 때문에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주님의 희생 헛되지 않게 이제 정결함을 사랑하고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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