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8,054 | 2012-11-22

누가 진짜 ‘성공자’인가?

새 찬송가 288장(통합 204장) 를 불러본다.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1절)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2절)
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3절)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후렴)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을 누리는 것’, ‘천사들 왕래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을 보는 것’,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는 것’. 이는 황홀한 크리스천의 삶이다.

어떻게 이런 삶을 누릴 수 있는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찬송가 가사를 지은 패니 크로스비(Fanny Crosby, 1820-1915)는 태어난 지 6주 만에 실명失明, 평생 빛을 보지 못하고 살았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밝은 빛이 가득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실명이라는 어려운 환경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면서 세상의 밝은 면만을 보려고 했다. 늘 감사하면서 그 마음을 시詩로 기록, 6000여 개의 찬송가 가사를 남겼다. 생전에 그녀는 말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베푸셔서 내일 내 눈을 뜨게 해주신다 해도 나는 거절하겠어요. 만일 눈을 떠서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을 보고 나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중단할지도 모르니까요.”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의 작곡자는 크로스비의 절친한 친구인 조셉 크냅 부인이다. 크냅 부인이 어느 날 이 곡을 크로스비 앞에서 연주하고 질문했다.

“패니, 이 곡조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겠어?”
크로스비는 즉각 대답했다.

“물론이지. 그것은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를 말하고 있지.”

패니 크로스비는 95세를 일기로 이 땅을 떠났다. 평생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 불행한 여인이었으나 한편으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평생 동행했던 행복한 여인이었다.

그녀와 동시대에 태어나 밝은 세상을 보면서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았던 무수한 여성들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맹인이었던 패니 크로스비도 두 눈 멀쩡했던 아름답던 여성들도 모두 이 땅에 없다!

다 지나갔다. 남는 것은 무엇인가? 오직 하나.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했던 것뿐이다.

지금 우리는 를 부르며 패니 크로스비를 생각한다. 누가 성공자인가?

더 있다이태형 | 규장

† 말씀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 시편 73장 23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신명기 6장 5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 요한복음 15장 4,5절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 아가서 2장 10절

† 기도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살길 원합니다. 세상 헛된 것에 미혹되지 않고 마음의 중심이 주님께로 향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삼는 삶, 그 삶이 진정 성공자의 삶입니다.

† 적용과 결단
예수를 구주로 삼는 삶을 진정으로 원하십니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방해하는 당신의 미혹거리들은 무엇입니까?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