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5,982 | 2012-12-13

그는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의 얼굴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과 같은 레벨에서 진흙탕 싸움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행 6:15).

자기를 공격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살벌한 환경 속에서도 스데반의 얼굴은 천사와 같았다. 그의 얼굴은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의 얼굴이 아니라 천국에 속한 사람의 얼굴, 하늘나라를 바라보는 사람의 얼굴이었다. 스데반의 영은 그들과는 전혀 다른 수준에 있었기 때문이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40일을 있다가 내려온 모세의 얼굴이 매우 빛나서 사람들은 감히 그를 바라볼 수가 없었다.

스데반과 모세의 공통점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누렸다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이 얼굴에도 드러난 것이다.

스데반의 얼굴에서도 하늘의 영광이 빛났다. 그는 항상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이었고,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었다. 마음에 하나님의 영이 가득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은 얼굴로 흘러나오게 마련이다.

링컨은 사람이 마흔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얼굴은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내 마음에 더러움이 가득하면 아무리 잘생긴 외모라 해도 천사의 얼굴같이 빛나지는 않는다. 남을 증오하고 핍박하는 사람의 얼굴에선 살기가 느껴지고, 돈 생각만 하고 사는 사람의 얼굴에는 욕심이 가득하다. 누구와 사느냐, 무엇을 생각하고 사느냐에 따라서 얼굴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골 3:1-4).

몸은 이 땅에 살아도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찬송가 가사처럼 “괴롬과 죄가 있는 곳 나 비록 여기 살아도 빛나고 높은 저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라고 해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너무나 열심히 세상을 바라보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의 얼굴에서도 하나님 영광이 잘 보이지 않고, 세상적인 이미지가 많이 풍긴다.

이 세상의 성공만 추구하지 말고 천국에서 받을 상급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하나님 모르는 세상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다르지 않겠는가.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의 얼굴에서는 예수님의 향기가 흘러나온다. 그것은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열리는 능력시대한홍 | 규장

† 말씀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 고린도전서 15장 19절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 고린도후서 4장 6절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 출애굽기 34장 30절

† 기도
주님, 제 얼굴도 모세처럼, 스데반처럼 천국의 속한 사람의 얼굴이길 원합니다. 주님과 깊은 교제로 마음 속 충만하게 주의 영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어떤 환란과 핍밥 가운데도 천국 상급을 바라보며 세상과 조금 다르게 살길 바랍니다. 주님, 늘 함께하여 주옵소서.

† 적용과 결단
이 땅(지금 내 상황, 현실)을 바라볼 때 당신의 심정은? 당신의 얼굴은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흘러나오나요? 늘 주님만을 생각할 때 당신의 얼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경험해보세요~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