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7,410 | 2012-12-18

당신의 기도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고아의 아버지였던 조지 뮬러는 기도만으로 교회를 세우고, 기도만으로 1만여 명의 고아들을 돌보았고, 12만여 명에 달하는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117개의 학교를 설립하였다. 그를 통해 반포된 신구약 성경책만 28만여 권에 달하였고, 신약성경만은 150만 권 가까이 되었다.

그의 사역의 전 방침은 ‘믿음의 기도(prayer of faith)’였으며 그것은 다름 아닌 성경을 읽고 성경으로 기도하는 삶이었다.

뮬러는 그가 읽고 묵상하였던 것과 기도 청원의 내용과 응답받은 것을 그의 기도 노트에 자세히 기록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뮬러의 놀랍고도 기적적인 일들을 알게 된 것도 그의 기도 노트가 고스란히 전해내려 왔기 때문이다.

뮬러는 말씀에 사로잡힌 기도를 드렸고,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다. 그는 ‘하나님, 이 고아들을 어찌하시렵니까?’라고 하지 않고, ‘고아의 아버지가 되사 나로 고아를 돌보게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부르짖으면서 기도하였다.

그는 고아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고아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성경구절을 깊이 묵상하였고, 모든 필요를 오직 말씀과 성령 안에서 간구하였다.

이런 뮬러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가 우리의 원하는 것을 달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함을 보여준다. 뮬러는 성경말씀을 붙잡고 하나님 앞에 선포하였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을 붙잡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뮬러의 기도에 응답해주셨다.

그는 자기의 소욕이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기도한 것이 아니라, 성경을 보면서 말씀에 합당한 구절을 찾고, 그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선포하였다. 그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200번 이상을 묵상했고 놀랍게도 그중 100번은 무릎을 꿇고 묵상하였다고 한다.

한번은 뮬러가 고아원을 세우려고 하는데 좋은 땅이 나왔다. 하지만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는 성경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합당한 구절이 없었다. 그때 이 말씀이 보였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그래서 땅을 사겠다는 것을 포기하고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의 뜻대로 해주옵소서. 하나님의 선한 때에 주옵소서.’

그런데 주인에게 연락이 왔다.

“이 땅을 사겠습니까?”
“예, 사기를 원합니다. 얼마입니까?”

주인이 말한 가격은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몇 배가 더 많았다. 그가 말했다.

“나는 살 수가 없습니다.”

그는 계속 ‘하나님의 선한 길을 보여주옵소서’라고 기도하였다. 그런데 3개월 동안 1원짜리 하나 들어오지 않았다.

3개월이 지나고 난 다음에 주인을 다시 만났을 때 주인이 말했다.

“땅 가격을 1/3을 내려서 팔기 원합니다.”

그 땅이 있는 곳 앞으로 수도관이 새롭게 개설되고, 도로도 새로 생겨서 고아원을 짓기에는 최적의 조건이 된 이후였다. 그런데 주인으로부터 그 말을 들은 날, 정확하게 1원짜리 하나도 틀리지 않게 수표가 들어왔다. 수표가 발행된 날짜는 3개월 전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응답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준비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방식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한다.

우리의 기도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으로 기도하지 말라. ‘하나님, 주시옵소서’를 입에 달았던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라.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나가면서 말씀을 그대로 선포하라! 그러면 하나님의 응답이 이 땅에 실행되는 놀라운 축복으로 임하게 될 줄로 믿는다.

하늘보좌 중보기도김종필 | 규장

† 말씀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마태복음6장 9,10절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 야고보서 4장 3절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 로마서 10장 2,3절

† 기도
오 성령님,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도록 나를 도우소서. 나의 병든 영혼을 수술해주옵소서. 나의 것을 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만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적용과 결단
지금 드리고 있는 기도를 점검해보세요. 그 기도에 합당한 구절을 찾아보고 말씀에 사로잡힌 기도를 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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