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0,110 | 2013-02-14

이미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다 알고 계신다!

우리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문제를 만났을 때, 우리의 노력으로 해결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떤 문제가 존재하기도 전에 이미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를 당했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은 그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이라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문제 해결의 책임을 떠맡으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는 조용히 옆으로 물러나 우리가 실패를 체험할 때까지, 그래서 마침내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님을 찾기로 결단할 때까지 기다리신다.

성경에서 문제 해결의 현격한 대조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 중 하나가 사울 왕과 다윗의 이야기일 것이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뒤에 하나님의 사랑과 백성들의 신임을 독차지하자 사울 왕은 다윗 죽이는 것을 일생의 사명으로 살았다(삼상 18:29 참조).

다윗은 사울에게 추격을 당하던 중 사울을 죽일 기회를 몇 번 얻었지만, 사울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하나님의 때와 그 방식을 인내로 기다렸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우신 사울을 존중하였으므로 자신의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다.

반면 사울은 이러한 원칙에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윗을 문젯거리로 인식하였고, 무력으로 그를 제거하려고 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면서 살기로 결단하는 대신에 자기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들을 결정하기로 선택함으로써 왕위를 박탈당했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도 또 다른 좋은 예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아들을 약속하셨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들 부부에게 아기는 생기지 않았다. 이에 그들은 약속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눈을 돌려 자신들의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한다. 아브라함이 사라의 몸종 하갈과 동침하여 이스마엘을 낳은 것이다(창 16장 참조).

물론 그들 부부는 후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 이삭을 낳았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 같은 불순종으로 오늘날 아랍 민족과 이스라엘 민족이 대립하게 됐고, 그 충돌과 갈등의 양상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우리는 마음의 속임수에 희생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행동을 개시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는데 행동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이 아니라 자신의 추론에 기초해 결정한다.

우리가 빠져드는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 마음에 들지 않는 대답을 듣게 될까 봐 하나님께 물으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는 인간이 본질적으로 갖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 즉 “인생의 주도권을 내가 쥘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 맡길 것인가?”로 귀결된다. 인간의 마음은 자신의 뜻대로 결정하기를 너무나 좋아한다.

결정의 책오스 힐먼 | 규장

† 말씀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 이사야 55장 8,9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마태복음 16장 24절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 로마서 10장2,3절

† 기도
주님 내 뜻과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봅니다. 이기적인 자아의 속임수에 빠져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지 않길 원합니다.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신뢰합니다. 주님의 뜻대로 제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 적용과 결단
문제를 만났을 때 당신이 가장 먼저 하는 생각이나 행동은? 내 인생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습니까? 하나님께 있습니까?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