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8,209 | 2013-05-14

전심으로…

다윗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없는 특별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를 다윗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으로 가득한 마음’입니다.

다윗의 마음은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보았습니다. 이것이 그의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랜 시간 동안 다윗의 마음을 더 훈련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자신을 향한 자를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할 때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됩니다. 사람은 자기 마음에 가득 차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마음이 하나님으로 채워져 있으면 하나님을 계속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합니다.

이토록 마음이 중요하기에 다윗은 자신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이 들어오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헌신이 마음에서 사라질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시 139:23,24

이처럼 다윗은 위기 가운데서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고난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의 마음을 살폈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 왕을 해칠 수 있던 때에도 그에게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살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전심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사람만이 내릴 수 있는 결정입니다.

피를 말리는 도피 기간 중에 다윗이 그 모든 상황을 견딜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이니 하나님께 문제를 맡길 수 있었습니다.

고난과 아픔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간절함을 지니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간절함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간절함이 없으면, 하나님을 향한 절절한 마음이 없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고난과 훈련은 그전에는 전혀 알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알아가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다윗의 하나님이 되었듯, 다윗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이 그의 가슴에 하나님만 담기로 작정하고 그렇게 살아가면서 그의 전심이 더 확장되어갔듯이 우리도 그런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야 합니다.

다윗이 전쟁터에서든지, 궁궐에서든지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더욱 하나님께 그의 마음을 바쳐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갔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그렇게 알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의 생애의 마지막이 클라이맥스가 되는 축복을 누렸듯이 우리도 그런 축복을 누리길 간절히 바랍니다.

전심으로김수영 | 규장


†말씀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 신명기 5장 32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시편 23편 4절

†기도
위기 가운데 하나님을 보기 원합니다.
고난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의 마음을 살피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겠습니다.
다윗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 오늘 저희와 함께해 주세요.

†적용과 결단
다윗을 다윗스럽게 만들었던 것은 ‘하나님으로 가득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다윗의 마음을 훈련시킨 결과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동일하게 그 마음 훈련가운데 있습니다. 그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