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9,781 | 2013-06-14

내가 이것을 깨닫고 인생이 정말 180도 달라졌다!

간혹 다른 교회의 초청을 받아 집회를 인도하다 보면 한 가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곤 한다. 집회를 갈 때마다 새로운 말씀을 준비해서 전하는 것이 어려워서 같은 설교 원고를 가지고 여러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그 결과가 천차만별인 것이다. 어떤 교회에서는 말씀을 통해 은혜가 쏟아지고 회개가 일어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반면, 또 어떤 교회에서는 똑같은 말씀을 전하는데도 냉랭한 분위기가 감돈다. 왜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하는데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다가 한 가지 발견한 것이 있다. 집회를 통해 회개와 부흥이 일어나고 놀라운 은혜와 역사가 임하는 교회에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런 교회는 하나같이 강사인 나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교회라는 것이다.

처음 소개를 할 때부터 “오늘 강사 목사님은 대한민국에서 설교를 제일 잘하는 목사님입니다”라고 하면서 한껏 추켜 세워준다. 물론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 것은 알고 있다. 또한 말뿐만 아니라 강사인 나를 진심으로 우대하고 존중해준다. 다시 말해, 정성을 다해서 나의 인격과 존재를 인정해주는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그런 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때면 어김없이 은혜가 넘친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말씀을 전하는 내가 인격자이기 때문에 그렇다. 모든 인격을 가진 존재는 존중받고 인정받기를 원한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인정받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왜 그렇게 자신을 인정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실까? 대답은 간단하다. 하나님이 인격자이시기 때문이다. 나무 보고 빌고, 달 보고 비는 사람들 중에 그 나무나 달이 인격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인격 없는 피조물과는 다른 창조주 되시는 인격자이시다. 인격을 가진 존재의 공통적인 특징이 바로 자기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내가 경험해보니, 우리 인생이 달라지기 위해서는 딱 두 가지만 하면 된다. 첫째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그것을 속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입술로 표현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내가 이것을 깨닫고 인생이 정말 180도 달라졌다. 어찌 보면 이것은 내 삶을 통해 임상실험을 거친 검증된 비결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차를 몰고 가면서 이렇게 선포하는 것이다. “와, 하나님! 정말 고맙습니다. 저같이 미숙하고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 목사로 사역하고 있다니,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도 중에 까다로운 분이 얼마나 많은데 쫓겨나지 않고 그들을 잘 섬길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일정 중에 심방이나 상담이 있으면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 제가 아무개의 집에 상담을 하러 가는데 그 사람이 무척 예민합니다. 제게 지혜를 주세요. 하나님이 지혜의 왕 아니십니까?”

이렇게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하면서 하나님을 인정해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며 선포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 삶을 얼마나 풍성하게 만드는지 모른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엄청난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으신다. “네 영혼을 구원해줄 테니 팔 한쪽만 떼어다오” 이런 막무가내의 요청을 하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그저 자신의 존재를 인정해주기를 바라신다. 이것이 무엇이 어려운가? 그러니 자주 자주 “창조주 하나님께서 저를 지으셨습니다”라고 그분의 존재를 인정해보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6

혼란스럽기 그지없는 인생길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그 길을 가르쳐주신다. 바로 내가 그 수혜의 증거이다.

처음마음이찬수 | 규장


† 말씀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장 6절)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야고보서 4장 6절)

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느헤미야 9장19절)

† 기도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고 살았음을 고백 합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을 인정하고 입술로 선포하는 삶 살도록 도와주세요.

† 적용과 결단
하나님은 인격자이시기에 우리에게 인정받기를 원하십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입술로 선포하는 삶을 사십시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생으로 180도 달라집니다.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