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3,695 | 2013-06-20

참 평화로움을 경험해 보셨나요?

우리의 영혼은 갈망하지만 가장 필요한 평화를 얻지 못한다. 우리가 시련과 환난을 지나는 내내, 우리의 영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인생의 매우 하찮은 것들과 알지 못하는 매우 중요한 것들 사이에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린다.

그러나 발걸음을 멈추고 서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만큼 충분히 오래 서 있으면 하나님께서 산꼭대기에서 우리를 기다리신다는 것, 하나님의 침묵이 우리를 산꼭대기에서 부르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전망이 좋은 다른 지점에서 내다본 골짜기의 전경을 우리에게 보여주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두려움을 말끔히 휩쓸어가는 폭풍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역사하시기를, 혹은 뒤죽박죽 어질러진 세상의 모든 것들을 제자리에 놓으심으로 말씀하시고 역사하시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소멸하는 불로 임하시고 하늘로부터 나타나 평화를 안겨주는 것이 하나님에게 딱 어울리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식으로 나타나지 않으신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의 모든 혼란 한가운데서 조용히 속삭이신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왕상 19:11-13

인생은 예측할 수 없다. 하나님도 그러하다. 물론 하나님의 길을 알게 되면, 하나님의 전체적인 계획이 언제나 동일하다는 것, 즉 우리를 구속하여 순금으로 제련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직장을 잃었을 때, 불치병에 걸렸을 때,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워져 마음 고생할 때, 뜻밖의 불행을 당하면 어쩌나 염려할 때 평화를 주시길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 대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신다. 우리가 인생의 어두운 골짜기를 다 빠져나올 때까지 결코 변하지 않는 초자연적인 평온함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그런 행복이 아니다. 우리는 평화를 찾기 위해 엉뚱한 곳들로 달려간다. 우리는 평화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곧 다시 잃는다. 우리가 죄악의 어둠 속을 걷고 있는 한, 어떤 평화든 가질 수 있으리라는 소망을 품을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을 계속 따라갈 때 길 하나를 즉, 평화에 이르는 길을 우연히 만난다. 우리가 걷기를 기대했던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믿음의 길로 걸으리라 결단하고 하나님을 따라 나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길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길을 보여주시며, 선택을 우리의 몫으로 남겨놓으신다.

우리는 하나님을 따라 믿음의 길을 간다. 그리고 어느 지점에 이르러 갈림길을 만난다. 그럴 때에는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길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두운 골짜기로 이끄실지라도 끝까지 동행해주신다. 그 골짜기를 통과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인생길을 걸으면서 역경의 골짜기를 지나기를 원하실 뿐만 아니라 그 역경의 골짜기를 통해 하나님의 평화를 체험하기를 바라신다.

“기다려”체리 힐 | 규장


† 말씀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열왕기상 19장 12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장 5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장 27절)

† 기도
주님, 저희 안에 어려움이 닥칠 때 세상의 하찮은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저희를 발견합니다.
분주한 발걸음을 멈추고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저희가 되게 도와 주세요


† 적용과 결단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 평화를 갈망하시나요?
참 평화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행복과 같은 것이라고 오해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역경의 골짜기를 함께 지나기를 원하실 뿐만 아니라 그 역경의 골짜기를 통해 하나님의 평화를 체험하기를 바라십니다.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
상한 마음이 있는 분만 보세요! 오늘의 테마 2013.06.19
상처야, 잘가! 오늘의 테마 2013.06.18
눈에 보이는 것에 현혹 되지 말라! 오늘의 테마 2013.06.17
내 것은 하나도 없다! 오늘의 테마 2013.06.16
[만화] 오늘도 '말씀'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의 테마 201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