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290 | 2014-03-05

유월절!

‘패삭!’ 히브리인들은 즐거워했다; 죽음의 천사가 우리를 ‘넘어갔다.’ 패삭이라는 단어는 ‘넘어가다’라는 뜻이다. 죽음의 천사가 문설주에 묻힌 양의 피를 보았고, 우리의 생명은 보존되었다. 이제 일어나 노예의 땅 이집트를 떠나자. 반죽 속에 누룩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그래서 패삭 때 7일 동안 발효시키지 않는 빵을 먹는 것이다 (출12:18-19).

이스라엘이 40년 동안 겪은 시련이 시작되었다; 이후 이들은 곧 바다에 다다르게 되었고, 그들 뒤로 바로의 군대가 뒤따랐다. 백성들이 바다로 빠지게 되었을까? 아니다. 바다가 갈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뒤쫓던 바로를 막지는 못했다. 유대인 모세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자기들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결국 이집트의 파멸로 이끌었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앙과 의심 사이를 오락가락 했다; 하나님의 개입이 있기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이 부족해 징벌을 받았다. 하나님의 개입 이후 그들은 모두 시편을 찬양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서 다시 화를 내고 불평했다.

하나님께서는 택한 이 백성을 어떻게 생각 하셨을까? 만약 내가 하나님이였다면, 나는 그들을 사막 어디엔가에 버려두었을 것이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나와 같지 않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에서 두려움으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어려움에 직면해서는 모세를 비난했을 때, 모세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출14:13). “두려워하지 말라!”는 설교자들이 좋아하는 본문이지만, 두려움으로 압도당 할 때 우리는 비난할 누군가를 찾고자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에서 몰살당할 위험에 있었을 때, 모세는 선포한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14:14).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우신다는 깨달음은 위로가 되지만, 문제는 쉼표 다음에 어떤 구절이 왔는가이다. 원래 본문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잠잠하여 ‘싸움에서 벗어나 있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싸우신다는 약속과 함께 스스로를 ‘만군의 하나님’ (사51:15)으로 나타내셨다. 히브리어로는 ‘대군의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상대방이 적이든 이웃이든지 간에 싸움이나 논쟁을 피해야 하는 이유를 말해준다. 하나님의 군대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떤 장애보다 강하시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을 싸움으로 밀어붙이며 하나님의 의도를 망치곤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도록 잠잠히 기다린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에서 경험한 것과 같은 승리와 구원을 우리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