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1,646 | 2013-09-26

“주님, 제가 정말 힘들거든요…”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에서 절망적인 상황에 부닥쳤을 때, 스스로 희망을 만들어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쓴다. 희망의 근거가 될 수 있는 것, 바랄 수 있는 것을 우리 힘으로 찾으려 애쓴다. 그렇게 애쓰다가 우리는 참된 희망의 원천이신 하나님과의 접속을 단절한다.

참된 희망은 우리가 처한 상황이 아무리 절망스럽게 보이더라도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가운데서 나오는 결과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죽이실지라도 하나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리니 욥 13:15-KJV 역 역자 직역

절망감은 우리 인생의 껍데기들을 벗기고 벗겨 본질적인 것들을 드러낸다. 우리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할 때야 비로소 우리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닫곤 한다.

하나님께서 분명한 목적을 갖고, 우리의 믿음의 길에 ‘절망적인 상황’이라는 정거장을 마련해놓으신 것 같다. 우리는 물론 다른 길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절망의 시기는 우리가 정말 엉뚱한 곳에 희망을 두고 있다는 것을 깨우쳐준다.

우리는 가장 어두운 낮과 가장 힘든 밤을 보낼 때, 우리에게 참된 희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 희망을 두지 않으면, 우리 인생은 의미를 상실하고 우리 마음은 병든다.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잠 13:12

우리를 고쳐줄 위대한 의사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것은 우리 마음의 병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막 2:17

예수님은 우리의 상한 마음을 싸매주고(사 61:1), 희망을 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러나 예수님께 고침을 받으려면, 우리가 병들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며 고침받기를 원해야 한다.

우리는 꼭 치료받아야 한다는 사실과 희망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가 좌지우지 못하는 것들, 우리가 통제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이 하나님이시지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하게 된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라.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에서 때로 ‘절망적인 상황’의 정거장에 당도하여 힘겹게 나아간다. 하지만 그곳은 우리에게 절망적인 곳이지만, 하나님께는 기쁨과 번영의 장소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때로 극단적인 연약함과 절망을 체험하게 허락하시기 때문이다. 이따금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깨트리고 부서트리신다. 바로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를 치료하신다.

“기다려”체리 힐 | 규장


† 말씀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 이사야 61장 1절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 히브리서 12장 9~11절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 시편 39장 7절

† 기도
절망 속에서도 희망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내가 해결하려는 나약한 생각을 내려놓고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으로 들어가 참된 희망의 축복을 누리길 소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절망적인 상황이 닥쳐올 때 어떻게 행동하십니까? 당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더욱 주님을 찾으십시오. 참된 희망은 거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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