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4,533 | 2013-10-01

당신의 마지노선은?

다니엘의 삶은 마치 세상의 모진 폭풍에 떠밀려온 것 같았다. 조국은 망했고, 그와 친구들은 타국에 포로로 끌려왔다. 끌려와서는 바벨론 식의 이름으로 바뀌고 그곳의 학문까지 배웠다.

그리고 이번엔 왕의 식탁에 올라가는 최상품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으라고 한다.사실 세상의 시각으로 보면 엄청난 특권이다. 비록 그의 나라는 망했지만 다니엘에게는 출세의 길이 활짝 열린 셈이었다. 바벨론 식 이름도 받고, 왕이 먹는 최고의 음식을 먹고, 3년만 있으면 높은 관직에 앉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다니엘은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세상 사람과 똑같은 시각으로 인생을 해석하지 않았다.
다니엘은 단호하게 그 유혹을 떨쳐버렸다.

비록 십대의 어린 나이였지만 그 끝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하나님의 사람이 가야 할 길이 아님을 안 순간 그는 벌떡 일어섰다. 노예로 끌려와 몸은 어떻게 할 수 없었지만 영혼까지 팔 수는 없었다. 그리고 더 이상은 바벨론이 휘두르는 대로 끌려가선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 다니엘의 결심은 실로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살면서 때때로 이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작은 대가를 치르는 일도 두려워한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그로 인해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거나 핍박을 받으면 싫어한다.

또한 지극히 작은 신앙의 결단을 내리는 일에 있어서조차 너무나 많이 주저하고 타협해버린다.
체면과 승진의 기회 때문에, 혹은 작은 손해라도 보기 싫어서…. 믿음은 있지만 지혜가 없어서 사사건건 부딪치는 것도 문제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확실히 해야 할 신앙의 마지노선이 없다는 것이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어 자신의 독생자를 기꺼이 내어주신 하나님을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영적 마지노선을 가슴속에 긋고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어느 정도의 대가를 지불할 각오도 있어야 한다. 돈이나 직장이나 친구나 체면이나 그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뜻을 정한 인생은 믿음의 대가를 지불할 각오를 하고 사는 것이다. 그렇게 살 때 마음에 자유함이 있고, 담대함과 평안함이 생긴다.

다니엘 임팩트한홍 | 규장


† 말씀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신명기 31장 6절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장 33절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시편31장 23절,24절

† 기도
오직 하나님께 뜻을 정한 인생으로 살게 하소서!
믿음의 대가를 지불할 줄 아는 삶 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신앙의 마지노선이 가슴속에 새겨져 있으신가요?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가지불이 꼭 필요합니다.
그 결단 속에서 얻게 되는 자유함, 담대함, 평안함을 누리세요!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