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7,999 | 2013-11-12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음식을 누구와 어떻게 먹는지가 중요한 것처럼 누구로부터 어떻게 말씀을 접하고 있는가는 정말 중요합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과 함께 식사를 했고, 매일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나라에 대한 말씀을 들었지만 결국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그는 말씀을 들었지만 그 말씀으로 자아를 부인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아(자신의 이념과 사상)를 강화시키는 차원에서 이용했습니다.

아무리 성경을 암송한다고 하더라도 그런 차원에 머물러 있다면 그것은 암세포에 영양분을 계속 주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성경암송은 자아부인과 성령님을 바라보는 도구로 쓰임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영적인 자유가 임하며 그로부터 자아부인이 실천되어 가족 구원이 이루어지고, 그 구원이 이웃과 열방으로 퍼져갈 것입니다.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막13:12)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라는 말씀을 붙들고 전심을 다해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먼저 가족들에게 자아부인을 실천해야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한 식탁에서 먹었는데 가족들이 서로를 죽는 데 내어준다는 것은 온전한 연합이 이루어지지 못한 결과입니다. 연합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은 각자가 서로의 자아를 내세운 결과입니다.

혹 식탁에 둘러앉은 가족 중 단 한 사람만이라도 제대로 자아를 부인하는 삶을 살았다면
그 가족은 온전한 연합을 이룰 것이라 믿습니다. 이미 가족의 구원이 다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안심하고 주저앉아 있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영생을 소유한 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영생을 얻는 자, 아가페 사랑을 받은 자, 지옥 불에서 건짐 받은 확신이 있는 자는 전도에 늘 부담이 있습니다.

심장 박동이 멈추는 순간 지옥으로 직행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향한 안타까움이 있게 마련입니다. 만약에 그 안타까운 아버지의 마음이 없다면 자신의 구원의 확신에 대해 심각하게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가족 구원이 이미 다 이루어진 가정은 주변 이웃들 중에 온전히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가정을 위해 눈물을 뿌리며 기도해야 하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한편, 크리스천들이 본이 안 돼서 예수님을 안 믿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요란하고 무식한 전도자들 때문에 복음 전도의 길이 오히려 막히니 지혜롭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하는 크리스천들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크리스천들은 삶으로도 본이 되어야 하고 지혜로운 방법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은 그런 이유 때문에 복음을 거부하는 게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 속에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있고, 하나님의 신성이 만물에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롬 1:19,20)

즉, 하나님께서는 자연과 역사를 통해 그들의 양심의 문을 두드리시며 들어가고 싶어 하십니다 (계 3:20).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자기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된 삶을 포기하지 않고,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며, 진노의 삶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엡 2:2,3)

그런 차원에서 본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이라는 핑곗거리를 찾은 것뿐입니다. 이것이 인간 속에 있는 자아의 본질입니다. 가족들 가운데 아직도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는 자들은 이 자아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자아를 내려놓게 하는 열쇠는 바로 먼저 믿은 자들인 ‘우리’입니다. 먼저 믿은 자들이 함께 식탁에 둘러앉은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자아 부인을 실천하면 그들도 삶의 방향을 돌이켜 아버지 품에 안기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죽음은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옵니다.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가족 전도가 긴급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가정과 일터의 현장에서 삶으로 하나님나라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믿지 않는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그리스도 예수를 구주로 모셔 들이게 해야 합니다. 아울러 적극적으로 전도하여 세상 사람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진실로 회개하여 복음을 믿어 부활 생명을 소유토록 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기도하라지용훈 | 규장


† 말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 디모데후서 4장 2절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 사도행전 16장 31절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 골로새서 4장 3절

† 기도
주님, 가정과 일터의 현장에서 삶으로 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는 삶 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가정과 일터의 현장에서 크리스천의 삶으로서 주님을 전하시고 계신가요?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고
부활생명을 소유하게 하는 일은 긴급한 우리의 우선 순위임을 꼭 기억하세요!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