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849 | 2014-03-05

100가지 이름의 메시아 -

히브리어 알파벳의 첫 번째 글자 알레프를 살펴보면, 이 단어로 시작되는 더 많은 메시아의 이름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야곱의 11명의 아들들을 축복할 때 등장하는 아리에 (사자)라는 이름이다. 유다에 대한 야곱의 축복은 메시아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특별히 실로에 관한 예언이 그것이다.

이에 비해 야곱이 그의 아들 유다를 사자의 새끼 (창49:9)에 비유한 것은 덜 알려진 사실이다. 몇몇 단서들은 유대인 주석가들이 이 사자를 메시아에 대한 언급으로 보고 있음을 알려준다. 첫 번째로 만약 유다가 사자라면, 그의 자손 또한 사자가 될 것이다. 창세기에서 ‘유다는 사자와 같다’는 이미지를 요한계시록에서 ‘유다 지파의 사자’ (5:5)로 변환시킬 수 있는 이유이다.

축복에는 두 마리의 사자가 등장하는데 - 새끼 사자와 성숙한 사자이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아리에] 같고 암사자[라비]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성숙한 사자로 자라는 새끼 사자의 모습은 메시아에 대한 유대인의 이해와 잘 부합된다. 첫째로‘요셉의 아들’은 겉보기에는 새끼 사자처럼 부적합한 메시아로 보일 것이다. ‘다윗의 아들’의 모습은 그를 결국에는 완전히 성숙한 사자로 나타나게 할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는 또 다른 흥미로운 설명을 부여한다. 예수의 십자가 죽음과 관련한 유대인의 역할에 대한 기독교의 이해 방식과 연결된 것이다.

유대인과 기독교의 심한 적대적 관계를 고려해 중세 해설가들은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비록 나 [야곱]는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창37:33]라고 말했지만, 너희는 그 죄에 대해서 책임이 없다.”** 여기서 ‘나의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과 유대 민족의 상징인 유다를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해석자의 의도는 다음과 같이 보인다: 마치 유대인들이 하나님 아들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 표면적 상황은 오해이며, 유대인들은 가장 큰 축복을 받을 자격이있다.

* 창세기 49장에 관한 미드라쉬 아가다 (부버)

** 창세기 49장에 관한 미드라쉬 세켈 토브 (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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