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8,593 | 2014-07-18

당신도 하나님께 쓰임 받고 싶은가?

작은 것, 재물, 남의 것에 충성해서 대박이 난 다윗을 소개한다. 왜 대박인가? 다윗은 양치기에서 일약 왕으로 선택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작은 것(양치는 일), 재물(양), 남의 것(아버지의 양)에 충성했다.

사무엘상 17장은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윗이 아버지 이새의 심부름으로 전쟁에 참여한 세 명의 형들에게 줄 음식을 가지고 전쟁터로 갔다가 골리앗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것을 듣게 된다.

모든 이스라엘 군사들이 골리앗 앞에서 떨고 있을 때 다윗이 사울 왕에게 자신이 나가서 싸우겠다고 한다. 그러나 사울 왕이 “너는 아직 소년이어서 안 된다”라고 하자 다윗이 왕을 설득한다.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삼상 17:34-36)

다윗의 고백에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그의 용맹일까, 그의 승리일까, 아니면 그의 능력일까, 하나님의 도우심일까? 그보다 먼저 말하고 싶은 게 있다.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돌보는 일을 맡았다. 그렇게 양을 지키고 있는데 사자나 곰이 새끼 양들을 물고 갔다. 감사하게도 곰이나 사자가 나타나서 새끼 양 한 마리만 물고 갔다.

어쩌면 “휴~ 다행이다. 새끼 한 마리만 빼앗겼네” 하며 집으로 양들을 데리고 올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아버지가 맡겨주신 양 중에 단 한 마리라도 빼앗길 수 없었다. 그는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않고, 오직 그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했다. 이것이 충성이다.

어떻게 소년 다윗이 사자나 곰을 죽일 수 있었을까? 나는 상상해본다. 다윗이 큰 나무에 사자와 곰의 얼굴을 그려놓고 날마다 물맷돌로 이마 정중앙을 맞추는 훈련을 하고 또 하고, 또 했을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곰이나 사자가 나타나서 다윗의 양 한 마리를 물고 갔다. 다윗은 그동안 훈련한 실력으로 물매를 돌려 곰이나 사자의 이마 정중앙을 맞힌다. 그들이 쓰러지자, 다윗이 그 입을 찢어 양을 건져왔을 것이다.

또한 다윗은 연습(훈련)으로 익숙해진 무기인 물맷돌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이 누구신줄 잘 알고 있었고,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다는 것도 알았다. 그가 사울 앞에서 고백하는 말이나 골리앗에게 선포하는 말에서 알 수 있다. 이러한 것들, 즉 연습과 물맷돌과 하나님을 신뢰함이 다윗에게 자신감과 담대함을 준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께서 영광 받으실 타이밍에 다윗을 선택하셨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아는 다윗, 이미 적을 물리칠 수 있는 물맷돌로 훈련된 다윗을 통해 그분은 영광을 받으셨다.

하나님의 타이밍에 우리도 쓰임 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하나님을 힘써 알자. 잘 훈련된 실력을 겸비하자.

다윗은 이같이 그에게 맡겨진 일에 있어서 충성된 사람이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를 택하신 중요한 이유다.

우리도 하나님께 쓰임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극히 작은 것, 재물, 남의 것에 충성해야 한다.

왕의 재정김미진 | 규장


† 말씀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 시편 101장 6절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 잠언 22장 4절

† 기도
하나님께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힘써 알게 하시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하십니까?
다윗처럼 내게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