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4,199 | 2014-07-25

한 분만 바라봐야 살 수 있다!!

겟세마네 언덕에서 잡히신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서 재판을 받기 위해‘여호사밧의 골짜기’라고도 하는 기드론 골짜기를 지나셔야 했다. 그곳은 지금 가도 굉장히 무서운 곳이다. 아랍 사람들의 무덤을 비롯해서 별의별 게 다 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같이 그 길을 가실 수 있었던 한 가지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 한 분만을 바라보셨기 때문이다. 어차피 제자들에게 위로를 찾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하지 못한다면 아버지 한 분만을 바라보겠다고 결심하신 것이다. 이것이 주님께서 이 시대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이다.

교회가 세상의 인정을 받으려 하고, 목회자가 성도들의 인정을 받으려고 하니까 주님을 향한 사랑이 식을 수밖에 없고,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면 비굴한 모습을 보이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주님께서 보여주신다.

‘너희는 주만 바라보아라. 네가 평생 살면서 아팠던 그 순간들을 모든 사람들에게 호소한들 무엇하겠으며, 또 그들이 그것에 대해 보응해준다 한들 그것이 공의로운 보응이겠느냐? 어차피 네가 고통당하고, 눈물 흘린 만큼 위로받지 못하느니라. 하나님나라에서 보응받게 될 테니, 그 나라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주님의 보응 외에는 다른 것을 바라지 마라.’

최근에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이라는 영화를 봤다.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고 죽을 수밖에 없는 두려운 상황에서 어린아이가 주인공인 비밀요원에게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저씨, 너무 무서워요.”이때,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이렇게 말한다.“뭐가 무서워? 두려워하지 마! 내가 있잖아.”그런데 이 영화의 주인공은 할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일반적인 영웅처럼 대답하지 않는다. “나도 무서워”(I’m scared, too).

성경에도 이와 같은 장면이 나온다. 겟세마네 언덕에서 예수님께서 기도하는 모습이다. 예수님께서 우시면서 하나님 앞에서 씨름하는 모습은 의도적으로 넣은 이야기다. 주님이 행하신 모든 것을 성경에 다 기록하고자 하면 이 세상이 그 책을 다 감당할 수가 없다고 한다(요 21:25 참조).

그런데 이 겟세마네 언덕에서 기도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담으신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한 가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그때 예수님도 두렵고, 무서웠으며, 외로우셨다는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회복을 꿈꾸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굴복시키셨고, 하나님만을 바라셨기 때문에 묵묵히 그 길을 달려가며 이기실 수 있었다.

이기는 자다니엘 김 | 규장


† 말씀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 마가복음 14장 32절~34절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요한계시록 21장 27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 시편 40편 31절

† 기도
세상의 위로와 보응이 아닌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 우리도 따라 가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사람에게 위로 받지 못하여 슬퍼하거나 낙심가운데 계신가요?
주님의 보응 외에는 다른 것을 바라지 마세요! 하늘의 보응을 기대하세요!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