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162 | 2012-10-04

지난 20년간 가장 영향력 있었던 앨범 TOP 20~11

20년 전, Worship Leader(워십 리더)가 처음으로 발행되었다. 키 에디터(Key Editor)와 몇 명의 기고자들과 함께 시작한 사역이었는데, 그 첫 걸음을 함께한 사람으로는 척 프롬(Chuck Fromm), 론 알렌(Ron Allen), 척 크래프트(Chuck Kraft), 로버트 웨버(Robert Webber)가 있었다. Worship Leader(워십 리더)의 첫 매거진은 두 개의 음악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벧엘교회(Bethel hapel)의 와 새들백교회의 에 대해서 말이다. 우리가 사무실에 앉아 파마머리와 콧수염을 자랑하는 로버트 웨버와 자신의 동료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에게 소리 지르는 척 프롬의 사진을 보며 한바탕 웃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우리는 예배를 드리는 그 소중한 순간의 증인이 되었다는 점, 그 순간에 참여했다는 점, 영과 진리 안에서 새로움을 찾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 기록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자부심을 느낀다. 그래서 20년의 시간을 헤쳐 온 우리의 지난 시간을 기념하고자 한다. 하지만 우리가 기념하려는 것이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두고 싶다. 우리 모든 존재의 중심에 계시며, 우리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것은 오직 가장 위대한 그분뿐이다. 우리는 더 낮아지고, 그분은 더 높아지리!(Less us, more him!).
다음은 창간호에서 실린 척 프롬의 논평이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신령과 진정으로 자신 앞에 나아오는 ‘진짜 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우리의 목표는 새로운 개념으로, 정확한 정보로, 다양한 수단으로 당신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도록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당신의 교회에서 예배가 살아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그의 말을 인용하여 우리 사명에 대해 선포하려 합니다.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초지일관 변하지 않은 우리의 목표는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그런 우리의 기념 축제에 당신이 함께 참여하길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 이것은 축하(celebration)인 동시에 기념(remembering)을 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즐겁게 이 축제를 기념하며 동시에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우리는 지난 20년 간 예배 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20개의 앨범을 선정했습니다.

20/ Offerings - 써드 데이(Third Day)
ESSENTIAL RECORDS [2000]

 왜 스무 번째 앨범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예배의 형식을 갖추지 않은 밴드를 선정했냐고? 대답은 이 앨범이 다른 앨범들보다 더 많은 사람을 예배의 장으로 인도했기 때문이다. 결국 는 기독교의 주류가 된 예배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2002, 2005, 2007, 2010년 네 번에 걸쳐 그래미 최우수 앨범을 수상했고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도브(Dove)상들은 그들의 음악이 CCM의 영역을 대중음악의 수준까지 끌어 올린 하나의 징표였다. 또한 이것은 일반 대중, 전문가들도 그들을 인정한 이유였다.

 

 

 

 

 

19/ Break Through 토미 워커(Tommy walker) [2006]
필 실라스(Phil Sillas) : LA에서 태어난 사람 중 토미 워커(Tommy walker)만큼이나 LA 사회를 대표하는 음악을 표현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런던, 멜버른, 휴스턴, 텍사스의 모바일 시티, 애틀란타와 같은 도시들은 각각 자기 도시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 세계에 선보였는데, 토미 워커는 우리 도시 LA를 대표하는 목소리였다. 이글 락(Eagle Rock)에 위치한 그의 교회 캘리포니아 어셈블리(California Assembly)는 예배 음악의 상징과 같은 곳이 되었을 뿐 아니라, 젊은 예배 인도자나 CCM 가수들의 성장을 위한 음악적 지표를 제공하는 역할까지 하게 되었다. 예배 팀을 하나로 묶는 토미의 능력은 코트 위에서 발휘되는 LA 레이커즈 농구팀의 감독 필 잭슨(Phil Jackson)의 그것과 유사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만큼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리더십에 있어서도 그의 능력은 뛰어나다.

2005년 여름, 토미는 그의 교회 예배팀과 함께 남부로 여행을 떠났는데, 그들은 릭 워렌(Rick Warren) 목사가 사역하는 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에서 캘리포니아 예배의 이정표가 될 ‘목적이 이끄는 예배 컨퍼런스’(The Purpose Driven Worship Conference)에 참석했다. 3000명에 가까운 예배 인도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했는데, 목요일에 있었던 저녁 예배에서 현재 으로 알려진 앨범을 녹음하게 되었다. 이 작업은 8팀의 밴드와 5명의 솔로 아티스트, 그리고 100명이나 되는 보컬, 콰이어들이 스탠 앤디콧(Stan Endicott)의 지도하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거대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이 라이브 앨범은 세계 각국의 예배 인도자들에게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데 따르는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 앨범은 우리에게 ‘Break Through’ 뿐 아니라 ‘We Will Remember’, ‘To God Be the Glory’, ‘All the Saint Join in’과 같은 곡들을 선물해 주었다. 토미는 계속해서 세계를 누비며 이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예배를 전파하여 현대 예배의 완성에 기여하고 있다.

18/ Eternity - 미스티 에드워즈(Misty Edwards)
 FORERUNNER MUSIC [2003]

아이합(IHOP)의 대표적 여성 워십리더인 미스티 에드워즈의 는 다른 여타 워십 음악들과는 차별화된 부분을 가지고 있는 아이합 뮤직을 전 세계에 알린 중요한 앨범이다.  예배 장르에 변화를 준다는 것은 눈물 나는 가슴의 열정을 가지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에드워즈의 열정이 있어서였을까, 다양하고 각각 멀리 떨어져있는 예배자들에게 이 곡은 들려졌고 또한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17/ Worship - 마이클W. 스미스(Michael W. Smith)

REUNION RECORDS[2001]

더 이상 그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까? CCM을 벗어나 미국 대중 음악계에서도 팝(Pop)스타로 자리매김한 마이클 W. 스미스(Michael W. Smith)는 여전히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크리스찬 뮤직을 이끌고 있다. 그의 수많은 앨범 중 최고로 꼽는 은 예배 음악계를 자극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너머에 있는 본질적인 점, 바로 그가 진실하게 예배를 인도했고, 콘서트에서 하는 퍼포먼스와 예배 인도의 차이가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줬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 앨범으로 그 차이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

 

 

 

 

16/ Hungry - 빈야드 UK(Vineyard UK)

VINEYARD RECORDS [1999]
 빈야드 뮤직의 는 1990년대 후반 영국에서 발매된 음반 중 가장 불꽃같은 앨범이다. 그로 인해 케서린 스캇(Kathryn Scott)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고 현재 모던 워십의 파이오니어(Pioneer) 브랜튼 브라운(Brenton Brown)이 우리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물론 브라이언 덕슨(Brian Doerksen)의 영향 또한 매우 강력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는 여전히 최고의 뮤지션이다.

 

 

 

 

 

 

 

15/ We Cry Out - 지저스 컬처(Jesus Culture) [2008]
제니 리 리들(Jennie Lee Riddle) : 지저스 컬쳐의 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상한 심령(heart-cry)을 지닌 예배자의 다양한 모습을 보다 세분화시켜 보여준다. 우리를 사로잡는 이 앨범의 아름다움은 길들여지지 않은 열정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헌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신은 앨범에 수록된 모든 찬양의 가사에서 주를 향한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고맙게 느끼는 것은 그들이 어떠한 외부의 방해도 받지 않고 찬양의 표현을 했다는 점, 그리고 독특한 예배의 형식을 우리에게 제공해 주었다는 점이다. 특별히 나를 위해 만들었다고까지 생각되는 존 마크 맥밀란(John Mark McMillan)의 ‘How He Loves’는 킴 워커-스미스(Kim Walker Smith)가 피처링을 해 준 곡이기도 한데, 우리 교회에서는 이 곡을 예배에서 부르는 찬송가로 정하기도 할 정도였다. 나는 언제나 지저스 컬쳐가 이렇게 놀라운 곡들을 예배를 위해 선물했다는 사실에 전율을 느끼곤 한다. 크리스 퀼라라(Chris Quilala)가 피처링한 ‘FIre Fall’, 멜리사 하우(Melissa How)가 피처링한 ‘Rain Down’ 역시 이 앨범에 수록된 주목할 만한 곡들 중 하나이다. 브라이언 존슨(Brian Johnson)이 만들고 킴 워커-스미스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We cry out’은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기도하도록 내 부족함을 채워주었다.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세상 모든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들의 간구에 내 목소리가 더해져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주었다. 조엘 휴스턴(Joel Huston)이 작곡한 ‘The Time Has Come’은 이 앨범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소명을 찾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가려는 모든 사람의 열망을 위한 곡이라고 하는 것이 적당할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저스 컬쳐의 활동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다.

14/ Heart of Worship: Live ‘97
소울 서바이버(Soul Survivor) [1997]

  소울 서바이버(Soul Survivor)가 97년도에 발매한 이 라이브 앨범을 보면, 마치 영국 모던 워십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매트 레드먼(Matt Redman)이 또 다시 나타난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이 앨범에서는 당시 17살의 앳된 소년 팀 휴즈(Tim Hughes)와 현대 모던 워십의 다양화에 크게 기여한 케빈 프로쉬(Kevin Prosch)의 데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13/ Donnie Mcclurkin - 도니 맥클러킨(Donnie Mcclurkin)
WARNER [1996]

이스라엘 휴튼(Israel Houghton) : 자신의 이름을 제목으로 삼은 이 도니 맥클러킨(Donnie Mcclurkin)의 앨범을 라이브로 들었을 때, 그 음악들은 내 삶 깊은 곳까지 침투하기 시작했다. 내가 스튜디오에서 녹음되고 있던 그 음악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매우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음반에는 그 유명한 ‘Stand’, ‘Jesus at the Mention of Your Name’, ‘Speak to My Heart’가 포함되어 있는데, 라이브 공연이나 스튜디오 녹음을 포함하여 방송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곡들이다. 도니 맥클러킨의 앨범은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에게도 큰 영향을 줬는데, 그녀는 앨범이 발매된 직후 그것이 널리 알려져 하나님 나라를 선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물론 이 앨범은 나에게도 영향을 줬다. 나는 이 곡들을 반복적으로 들으며 삶과 목회의 가장 중요한 것이 무언인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점점 더 그곳으로 인도되어 갔다.

 

12/ A Collision or(3+4=7) - 데이비드 크라우더 밴드(David Crowder Band)
SPARROW/SIXTEPSRECORDS[2005]

마이크 크로포드(Mike Crawford) : 내가 처음 예배를 인도하기 시작한 것은 2001년 야곱의 우물(Jacob’s Well)이라는 교회에서부터였다. 당시의 난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상태였는데,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나는 내 자신에 대해 분명히 발견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록 밴드에 내 모든 것을 걸고 있었고, 한편으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실한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내가 CCM 사역자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느 날 한 친구는 내게 데이비드 크라우더(David Crowder)의 음악을 소개시켜 줬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 밴드의 음악을 듣기 시작했는데, 이내 내 관심은 점점 커져갔다. 시간이 흘러 2005년이 되어 데이비드 크라우더 밴드는 이라는 앨범을 출시한다. 그리고 그로부터 내 모든 삶을 변화되었다. 그들의 음악은 단순하게 다양한 예배 음악만을 선보이지 않는다. 그들이 선보이는 음악적 깊이와 시적 가사는 나를 압도했다. 강한 비트와 부드러운 연주가 조화를 이룬 오케스트라 섹션과 일렉트릭 기타를 이용한 로큰롤(Rock and Roll) 섹션, 아름답게 전해지는 어쿠스틱 기타 섹션 등 다양하고 수준 있는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기쁨과 함께 말이다. 나아가 그 음악들은 죽음과 어두움, 죄의 고백, 슬픔과 비판을 포함하여 희망과 기쁨과 믿음을 테마로 하는데, 그 모든 것이 시적 가사로 묘사되었다. 우리를 위해 그 모든 일을 하셨으며, 지금도 하고 계시며, 앞으로 완성하실 하나님에 대한 경배가 음악을 통해 표현된 것이다. 데이비드 크라우더 밴드의 을 들을 때, 내 곁에는 교회에서 연주할 여러 찬양 곡들이 있었는데, 유독 데이비드 크라우더 밴드의 음악 속에서 강한 희망의 빛을 발견했다. 곡들은 흥미로우면서도 어둡고 특이했지만, ‘Out There’라는 곡조차도 내겐 희망차게 울려 퍼졌다. 그때 나는 생각했다. ‘만약 나도 이렇게 멋진 곡을 통해서 교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내 미래를 향한 내 결단과도 같았다. 나는 나의 길을 찾게 된 것이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이 밴드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11/ Shout to the Lord- 힐송(Hillsong) [1996]
릭 파운드(Rick Founds) : 좋은 예배 음악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살아계신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 관계를 맺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찬양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구이며, 그분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또한 그분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알도록 돕는다. 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찬양은 믿음이 굳건히 서도록 돕는 신학적 명제를 전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장려하며 우리가 무엇이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12곡이 수록된 힐송의 앨범 는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특히 타이틀곡인 ‘Shout to the Lord’는 예배 인도자의 마음을 자세히 표현하며, 우리와 하나님 간의 인격적인 교제에 대해서도 시적으로 묘사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찬양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이고 보호자이며 힘과 능력이심을 증거 하는 놀라운 진리를 선포하고 있다. 그의 이름이 선포될 때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 무릎 꿇고 그를 예배하게 될 것이다.

다른 예배 인도자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찬양과 관련된 많은 CD 앨범과 MP3 파일, 카세트 테이프를 가지고 있다. 물론 오래된 LP판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각각의 음반들은 내가 예배 음악을 시작했을 때부터 모으기 시작한 것들인데, 그중 몇 개는 내가 듣고 또 들으며 지난날을 추억하곤 하는 곡들이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 나는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고 그분과 인격적으로 만났기 때문이다. 지금도 음악을 들을 때면 그날들이 떠오르곤 한다. 그리고 힐송의 는 많은 음반 중 언제나 가장 높은 곳에 두고 즐겨 찾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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