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2,487 | 2013-06-25

예배인도자가 훈련하고 알아야 할 내용들...

1. 예배를 알아야 합니다.
  예배를 안다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직접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데, 예배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아는 만큼 예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학적으로 예배를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인간의 반응”으로 정의하는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참된 예배의 선행조건이 하나님의 계시, 즉 하나님을 아는 것을 통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2.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에 대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가를 의미합니다. 예배인도자가 하나님과의 사귐을 알지 못한다면 회중들을 하나님과의 사귐으로 안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배인도자는 인도자이전에 하나님과의 사귐을 아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3. 예배의 패턴이해
  예배인도자는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인도자는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때 예배의 시작과 사귐의 과정, 예배의 목적지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예배전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예배의 패턴이란 하나님과의 사귐의 과정으로 하나의 예배모델을 통해 예배 안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고, 그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4. 예배 곡 해석의 실제
  예배 곡을 해석 할 때 크게 두 가지의 해석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노래의 가사내용을 묵상하고 예배의 의미로 이해하고 자신의 고백으로 만드는 내용적인 해석이 있고, 두 번째는  음악적인 해석으로 노래의 키(key)와 리듬, 빠르기, 음악 스타일에 대한 해석이 있습니다.

  1) 내용적인 해석(가사 묵상의 중요성)
  저는 오늘날 교회에 노래가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고백이 없는 것입니다. 노래에 담긴 메시지가 나의 고백, 나의 믿음이 되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가 노래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예배인도자(사역자)가 가사내용을 해석(묵상)하지 않고 노래하는 것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얘기를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예배사역에서 가사묵상이 중요한 것은 내가 믿어지지 않는 메시지로 회중을 섬길 수 없고, 나를 설득할 수 없는 메시지는 회중들을 설득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떤 고백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그 고백이 내 안에 믿어질 때 그 고백은 살아있는 고백, 노래이상의 영적인 메시지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2) 음악적인 해석(음악의 역할과 중요성)
  예배사역에서 예배가 본질이라면 음악은 예배를 돕는 효과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을 잘 알고 준비되어 있으면 그만큼 음악을 효과적으로 사용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들백교회의 예배인도자 릭 무초(Rick Muchow)는 예배에서 음악의 역할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음악 자체는 예배가 아니라 예배의 언어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음악을 언어로 이해할 때, 예배에서 음악은 탁월성보다 중요한 것이 적절성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에 맞는 언어, 음악이 예배의 상황에 적절한 언어를 구사하기 위해서 먼저 예배를 알아야 하고, 가사묵상을 통해 그 곡에 담긴 의미를 올바로 파악해야 합니다. 노래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음악적인 해석(편곡, 창조성)의 시작입니다. 

5. 예배의 주도권
  20년 이상 예배사역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지만 예배가 어려운 것은 이 사역의 주도권이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 예배, 영적인 예배로 나아가기 원한다면 먼저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도록 힘을 빼야합니다. 예배사역이란 내가 갖고 있는 경험이나 테크닉으로 회중들을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령님께 컨트롤 당하는 것입니다. 예배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분을 인정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친히 예배가운데 개입하시도록 영적인 민감함을 갖고 열려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콘티를 준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준비한 콘티에 하나님을 제한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내 능력이나 테크닉으로 내가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의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도록 그 분의 온전한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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