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046 | 2009-09-22

디사이플스 리더 정신호 전도사 & 디사이플스 4집


안녕하세요. 갓피플 뮤직 이용준 대리입니다. ^^ 공감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아는 분께서 정신호 전도사님 보이스가 서태지 같다고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목소리라고 하더군요^^

첫 질문이지만 가장 궁금해하시는 이야기를 들어볼께요
전편에 인터뷰하셨던 심형진 간사님과 김윤기 회원님의 질문이기도 한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천관웅목사님의 후임으로 디사이플스를 인도하고 계신데.
후임자로서의 어려움이 있었을것인데, 그 어려움은 어떤 것이었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면 10년동안 리더로 사역하셨던 천관웅 목사님의 빈자리가 큰 어려움이었던 같습니다. 워낙 하나님 앞에서 순수하게 사역을 하셨기에 그 만큼 하나님이 목사님을 통해서 체우시고 일하셨던 부분이 컷었습니다. 그런 목사님께서 사임하신다라는 것은 디사이플스에게는 큰 어려움인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목사님과 함께 사역을 내려놓는 멤버들이 많았었습니다. (결코 그들이 목사님때문에 내려놓은 것은 아니구요. 공교롭게 각자 다른 부르심이 있었기 때문에 내려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부분에서 누수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밴드를 제외한 싱어, 콰이어, 엔지니어 영상팀등 많은 파트에서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빈자리가 결코 무시할수 없는 부분으로 다가 왔었고, 실제로 많은 예배자들이 천목사님이 내려놓으시고, 많은 멤버들이 내려놓은 디사이플스 예배를 점점 찾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너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예배 가운데 많은 한계를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적인 방법을 많이 모색했었습니다. 예배 인도스타일과 테크닉에 대해서 연구하고 어떻게 하면 예전처럼 분위기를 띄워볼까 또는 어떻게 하면 리더가 바뀐 사실을 알려서 사람들의 발걸음을 다시 예배에 자리로 오게 할까 고민하면서 기독교 방송 출연을 해야 겠다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가운데 기도중에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새부대 새술'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순수하게 하나님을 바라보는 예배의 중심은 변함없되 그 가운데 이제 다른 사람들로 채우시겠다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예배 안에서 과거에 그랬던 것보다도 더 하나님만 찾고 하나님만 경배하는 이들로 채우시겠다라는 마음이었고 응답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주신 응답은 이렇게 새롭게 세워진 사람들에게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를 알려주시길 원하신다라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어도 하나님만 예배하는 예배에 대해서 알려주시겠다라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게 앞으로도 그럴것이지만 사람이 이 예배에 주인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이런 순수한 예배에 대한 개념을 다시 알려주시기 위해서 이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라는 응답이었습니다.
그때 그 음성들이 저에게 왔을때에 거부할수 없었고, 순종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진짜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예배하려고 굉장히 애를 썼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깨달은 것은 디사이플스는 지금 까지 과거 천목사님을 비롯한 선배들이 그렇게 순수하게 예배했었기에 하나님이 이렇게 쓰실수 밖에 없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과거 디사이플스를 거쳐간 선배들의 믿음을 우리에게 다시 주시고자 하시는 마음이었던 같습니다. 이런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한 응답과 명령들이 어려움들을 극복할수 있는 힘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특별히 저희가 어떤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거나 그런 것 없이 그냥 하나님께 예배했더니 하나씩 하나씩 채우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멤버들도 많이 보강이 되어서 지금은 팀이 운영되는데 멤버들의 부제로 인한 문제는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예배자들도 다시 예전처럼 모이고 있는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에 은혜이고 인도하심인 것이 확실합니다. ^^


디사이플스 3집도 그랬지만 이번 음반도 라이브워십 즉 예배실황이냐
그냥 라이브집회, 콘서트냐 라는 논란이 있습니다.
음반제목이 때문에 그렇기도 한것 같은데 이런 점에 대해 명쾌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디사이플스 4집은 6월 27일에 드렸던 라이브 예배 실황을 담은 앨범입니다. 아마도 그날 예배드릴때 신곡이 많아서 컨서트적인 느낌이 나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디사이플스에 정체성은 예배사역팀이라는 명확한 정체성이 있는 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앨범은 라이브 워십 앨범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이번 디사이플스 음반의 특색중 하나라면 여성싱어들의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기존에 워십팀의 보이스컬러와 조금 다른데요. 이것과 아울러 특별히 더 집중해서 신경쓰셨던 점이 있으신가요?


일단 저희 팀 보컬 중에 남자 싱어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매들로만 라이브 녹음을 할수 밖에 없었구요. 그래서 형제들을 객원으로 구해서 녹음에 참여 시킬까 했었는데 기도중에 그건 아니라는 응답을 주셔서 그냥 있는 사람들로 라이브 실황을 녹음을 한 것입니다. 팀적으로 의도한 바가 있어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구요. 굳이 따지자면 하나님이 그냥 있는 싱어들로만 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이렇게 녹음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면 저희 싱어들이 과거싱어들보다는 조금 이쁘고 부드러운 톤이 많아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앨범을 들어보식면 아시겠지만 좀더 강한 락적인 사운드라서 이런 색깔과 싱어들이 조금은 조화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었기에 조금 어려운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싱어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만족하고 있답니다. 좀더 신경 쓴 부분이라면 저희 팀에 싱어들은 합창이나 중창 개념 보다는 코러스적인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디사이플스에 색깔이기 때문에 코러스적인 느낌에 좀더 신경썼었습니다.


이번음반에 대부분 창작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창작곡이 아닌 세상의 유혹시험이 오히려 더 주목되기도 합니다.
이 찬양이 PureWorship 음반에 수록되게 된 특별한 사연이 있었나요?


원래 처음에는 창작곡을 이렇게 많이 넣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TWO CD로 갈 계획도 없었구요. 원래 ONE CD로 열두곡에서 열세곡 정도로 번역곡이 한 6곡에서7곡 창작곡인 6곡에서 7곡 정도로 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라이브 실황 집회를 준비하면서 곡을 쓰고 모으는 중에 저를 포함해서 저희 멤버들 가운데 창작곡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약 20~30여곡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가운데 어떤 의견들이 모여졌냐면, 이번에 창작곡으로 다 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의견들이 나왔었습니다. 기도중에 이런 의견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응답을 주셨고, 그래서 한 두곡정도는 예배자들이 아는 곡을 넣자라는 마음을 주셔서 어떤 곡을 넣을까 찾던중에 세상유혹 시험이와 저희 1집에 수록되어져 있는 오소서 성령이여라는 곡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세상 유혹 시험이 같은 경우 넣게 된 결정적인 동기는 저희 멤버중에 베이스 치시는 김상배 집사님께서 어느날 이곡을 4집 앨범에 넣었으면 좋겠다고 편곡을 해오신 것입니다. 특별히 이곡은 하나님께서 8년전 쯤에 응답으로 주신 찬양이었기에 저는 김상배 집사님의 제안을 하나님이 주신 응답으로 받을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상배집사님도 이곡이 저의 간증 찬양라는 것을 아시고 편곡을 해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찬양을 넣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캠퍼스워십은 청년대학생, 마커스는 20-30대 이렇게 즐겨 찬양하는 세대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디사이플스의 찬양 어떠한 세대를 바라보며, 추구하는 예배와 음악적 롤모델(왕성태님질문)이 있다면요?


저희 팀을 향해서 하나님이 주시고 계시는 두드러진 방향성이있다면 하나님께 마음을 두는 예배입니다. 이 마음은 저희 디사이플스가 처음 부터 지금까지 붙잡고 있는 예배의 방향성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이어지는 방향성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목표로 두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예배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예배할때 하나님이 다 알려주시고, 그때 그때 마다 모든 것을 부어주실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디사이플스는 한번도 청소년이면 청소년 청년이면 청년 어떤 특정한 세대에 타겟을 두고 예배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하나님 바라 보고 마음을 하나님께만 두고 열심히 가다 보니까 주로 청소년 청년들이 오게 된 것입니다. 음악적인 부분도 그렇습니다. 어떤 흐름을 따라 갔다라기 보다는 기도하면서 준비하다 보니까 이런 곡들이 나왔고, 이런 편곡이 나온 것입니다. 어찌 보면 너무 수동적이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예배팀이야 말로 하나님께 이끌림당해야만 하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떤 분위기에 맞추어서 앨범 송리스트를 정했다라기 보다는 저희안에서 기도하면서 주시는 데로 솔직하게 하나님께 드리는 앨범이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굳이 모델링을 말씀드리면 예배할때, 그때 그때 마다 기도와 말씀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응답이 모든 음악적인 모델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정신호 1집이나 이번 디사이플스의 새 앨범에 대부분의 곡들이 전도사님의 자작곡이신데, 곡을 쓰실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감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오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면서 많이 알려진 곡이 SHout 같은데, 이 곡의 경우 가사가 참 독특합니다.^^ 이 곡을 쓰시게 된 동기, 특히 궁금합니다!(김윤기회원 질문)


저는 철저하게 저의 삶의 현장에서 나오는 저의 고백을 담으려고 무진장 애를 씁니다. 그래서 곡을 쓸 때에, 항상 그때 그 순간 저의 영적 상태에서 나오는 것들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 1집은 그 가운데에서 가장 듣기 좋은 것만 담은 것일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저도 흔들릴 때가 있고, 실망하고 낙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 1집에는 그런 내용의 곡은 전혀 없으니까요. ^^ㅋㅋ 영감은 다양하게 옵니다. 기도중에 올때도 있고, 묵상중에 올때도 있고, 운전하다가도 오고(그래서 가끔은 차 세워놓고 핸드폰 녹음기로 곡을 쓸 때도 있습니다.), TV보다가도 오고 그렇습니다. 그것을 저는 주로 컴퓨터 녹음기로 기타치며 녹음을 해놓습니다. SHOUT라는 곡은 2002년도에 개척교회를 섬길 때에 교회 지하 예배당에 쓴 곡인데요. 그 때 당시 디사이플스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역동적인 예배에 매료되어서 나도 이런 역동적인 곡을 써봐야 겠다라는 생각에 써본 것입니다. 저는 원래 굉장히 내성적이어서 역동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지라 디사이플스안에서 나오는 역동성을 사모하며 쓴 곡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예배때 참 많이 소리지르고 외치고 그랬었는데 그게 다 하나님께 나 여기 있다고 내 기도 들어달라고, 날 안아달라고 날 도와달라고 하는 그런 몸부림으로 보였었습니다. 그래서 가사도 그런 예배자들의 마음 저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렇게 가사를 써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 디사이플스를 섬겼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항상 지켜왔던 원칙이나
자신만의 말씀, 찬양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디사이플스에게 주시는 마음들이 있다면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예배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다른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전존재 만을 구하고 하나님의 전 인격만을 구하는 예배이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예배 했을 때에 나는 너희 가운데 임재할 것이고, 너희 가운데 만나주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을 만났을때에 분명히 뒤따르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삶의 변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삶의 변화는 예배자가 속해 있는 곳을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응답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디사이플스 예배 가운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디사이플스는 앞으로 쭈욱 하나님만 예배할 것입니다. 저희들이 이런 하나님의 응답에 흔들리지 않고 어떤 상황속에서도 주님만 바라며 예배 할수 있는 팀이 되길 기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인터뷰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사역자들을 알아갈수록  그들이 얼마나 고민하고 기도하면
찬양하며 예배하는지 글을 통해 느껴진다. 하나의 찬양이 테크닉이나 세상의 장르로 판단되어 지기도 하지만
그 찬양이 나오기까지 눈물의 기도가 있었다는 것 만은 잊지 말아야할 것 같다..^^

인터뷰 ㅣ 편집 : 이용준

P.S 질문으로 채택되신 김윤기, 왕성택 님께 갓피플 뮤직몰 CCM CD 1장 증정 쿠폰을 드립니다.^^


관련 음원
전체듣기 듣기 다운 마이뮤직담기 재생목록추가
은혜를 받았다면 알려주세요
번호     곡명 담기 다운 가사 악보 구매
1 2009 Overture-飛上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2 거룩한 주의 백성들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3 내 안에 있는대표곡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4 성령의 능력 채워주소서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5 내가 주를 높이고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6 붙드시네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7 주님 곁에 나 머물러서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8 주 보좌 앞에서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9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CD
10 주 앞에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11 주의 임재 안에서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12 참 좋으신 나의 친구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13 세상의 유혹 시험이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14 오소서 성령이여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악보(X) CD
15 위대하신 주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CD
16 열방의 노래 디사이플스| 디사이플스 4집 - Disciples Liv CD
17 Shout 정신호| Mighty God CD 폰
18 Mighty God 정신호| Mighty God CD 폰
19 Love Song대표곡 정신호| Mighty God CD 폰
20 언제나 어디서나 정신호| Mighty God CD 폰
21 여전히 정신호| Mighty God
연주로 드러내는 하나님의 임재_GRACE & MERCY 공감인터뷰 2015.04.08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증인 : 지저스홀릭(JESUSHOLIC) 공감인터뷰 2015.03.03
JAZZ의 자유로움으로 담아낸 찬송가 공감인터뷰 2015.01.08
청년들로부터 시작된 삶의 예배 _제이어스(J-US) 공감인터뷰 2014.12.05
한발 한발 _Dear.me 공감인터뷰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