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715 | 2014-03-05

복음의 발자취 길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 그가 걸으셨던 길을 밟을 수 있도록 초청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라고 관광부 장관 스타스 미세츠니코브가 이스라엘의 새로운 복음의 발자취 길 개통식에서 말했다. 유대인 국립기금과 공동으로 3년간 개발된 이 길에는 공사비 780,000달러가 들어갔다.

미세츠니코브는 2010년이 기록적인 관광의 해였으며, 350만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고, 그 중 66%가 기독교인이었다고 밝혔다. 관광부는 이들 순례객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있으며, 이 발자취 길이 매년 20만명의 기독교인 추가 방문을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복음의 발자취 경로는 예수께서 고향 나사렛에서 갈릴리 호수에 위치한 가버나움에 가실 때 택하셨을 길이다. 전체 63km의 길로, 나사렛 외각에 있는 절벽 산에서 시작되는데, 이곳은 전통적으로 군중들이 예수를 절벽으로 떨어뜨리려 한 곳으로 알려졌으며(눅4:29), 계속해서 동쪽으로 몇 개의 중요한 기독교 성지들을 지나게 된다. 이곳들은 도보와 자전거, 말, 혹은 차량으로 지나가게 된다. 독특한 표상이 새겨져 있는 현무암 돌들이 길에 나란히 정렬되어 있어서 도보 여행자들을 인도한다. 이 길은아벨산, 막달라 (막달라 마리아의 고향), 타브가 (예수께서 5,000명을 먹이셨던 곳), 변화산을 거쳐 예수께서 사셨고 가르치셨던 가버나움에서 끝난다.

“전 세계 신앙인들이 예수께서 걸어가신 길을 따라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이 복음의 발자취 길이 마침내 완성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후안 마리아 소라나 신부가말했다. 그는 예루살렘에 위치한 예루살렘 노트르담 센터를 이끌고 있으며, 이 길의 개발에 동참한 막달라 센터의 감독이다. “기독교인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중요한 일입니다. 흑백 텔레비전 화면에서 플라스마 화면으로 바꾸는 것과 같은 것이죠. 성경 본문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와서 성경에서 언급된 장소들을 보고, 예수께서 걸으셨던 이 땅을 체험해야 합니다.”

이 길은 잘 보존된 식물과 야생의 경치, 새를 조망할 수 있는 유명한 지역들을 지난다.

“예수께서 사셨던 곳들과 고고학 장소들을 볼 수 있는 이 길을 걸을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이탈리아에서 온 순례객 스테파노가 말했다. “이 여행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 인생에 베푸신 것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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