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500 | 2014-03-05

‘주의 원수들이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행동을 비방한 것이로소이다’

이 칼럼의 제목 ‘메시아의 발자국 안에서’는 메시아 찬양시 시편 89편에서 유래한 것이다.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의미의 히브리어는 마쉬아크인데, 이것은 또한 ‘메시아'라는 뜻이다.

시편에서 특별히 흥미를 자아내는 요소들 중 하나는 메시아의 정체성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해서 언제나 의심하는 세상 속에서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는 신성한 서약은 쉽게 무시되곤 했다.

현재의 고뇌는 시편 기자가 메시아의 도래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노하사 물리치셔서 버리셨으며…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시89:38,49)

하지만 신앙인들의 의혹은 불신자들의 무지한 도전에 의해 작아진다. 이곳에서 하나님의 적으로 동일시되는 조롱자들은 인종에 관계없이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 [메시아]의 행동을 비방”하고 있다. 미숙한 자들은 메시아의 발자국을 자기 것으로 착각하곤 한다!

신앙인들도 메시아의 발자취를 혼동 할 때가 있다; 발자국들은 평화를 가져다 주는 자에게 이끌어 줄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들이 더 가까이 다가갈 수록, 발자국은 더 애매해 진다. 역설적으로 메시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록, 그 분의 발자국은 더욱 희미해 진다는 것이다. 예언자 미가가 다음과 같이 예언했던 이유이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 가운데에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미7:4).

이 구절은 잘 알려진 탈무드의 해석을 낳았다. 그것은 우리가 메시아의 시대에 가까이 다가갈 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무신론적으로 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메시아의 발자국 안에서 거만함이 증가하고, 명예는 쇠퇴할 것이다; 포도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만, 포도주는 값 비싸게 될 것이다; 정부는 이단적으로 변할 것이며, 거기에 아무런 비난도 일지 않을 것이다;

[학자들의] 집회장은 부도덕한 행위를 위해 사용될 것이다; 갈릴리는 파괴될 것이며, 가블란은 황폐되고, 경계 지역의 거주민들은 이 곳에서 다른 장소로 옮겨가게 될 것인데, 아무도 이들을 동정하지 않을 것이다; 배운 자들의 지혜는 쇠퇴하고, 진리는 부족하게 될 것이다; 젊은이들은 연로한 자들을 부끄럽게 할 것이며, 연로한 자들은 젊은이들의 면전에서 일어서게 될 것이다: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미7:6과 마10:35-36을 참조); 세대들의 얼굴은 개의 얼굴처럼 될 것이며, 아들은 아버지 앞에서 아무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소타49b).

이런 묘사는 현대를 매우 잘 나타내고 있다. 많은 종교적인 유대인들이 메시아의 오심이 임박했다고 믿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Picture - 신비가 풀리다: 메시아의 발자국을 따라가는 것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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