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134 | 2014-03-05

뿌리를 찾아서

이스라엘 텔레비전에서 85년 전 북쪽 항구 도시 하이파의 스텔라 마리스 수도원 문에 놓여있던 요세프 벨쿤드라는 한 아기에 관한 매우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를 보았다.요세프는 나이 많은 아랍 기독교 여성에게 양육 되었다. 그는 일생을 아랍 기독교인으로 살았으며, 어른이 되어서 가정을 이루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뿌리에 대해 늘 의문을 간직하고 있었다. 언론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헛수고였다.임종을 맞은 요세프는 손녀 하난에게 속삭였다: “고향으로 돌아 가고 싶다.”

하난은 할아버지의 생물학적 가족의 수수께끼를 풀어달라는 간청으로 이해했다. 광범위한 조사 후에 그녀는 할아버지의 가족이름 벨쿤드의 철자가 틀린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잘 알려진 유대인 가족 이름인 벨킨드에 대해 조사했다.

하난은 여러 벨킨드 가족들과 연락을 취했고, 마침내 친척들과 비슷한 얼굴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요세프는 전설적인 인물 에이탄 벨킨드의 아들로 판명이 났는데, 그는 형제 나아만과 함께 제 1차 세계 대전 유대인 스파이 조직 닐리에서 복무했다. 이 조직은 팔레스타인에 있는 오토만 터키 제국에 맞서 영국을 도왔다. 두 형제는 터키인들에게 잡혔고, 나아만은 교수형에 처해졌고, 에이탄은 가까스로 탈출했다.

유전자 시험에서 벨킨드 가계에 대한 유세프의 아버지 고리는 확인이 되었지만, 그의 어머니는 밝혀내지 못했다.

한편 두 가족은 문화적, 종교적으로 전혀 다르지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따뜻한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기독교 가정의 사랑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벨킨드 가족에게 새로운 기쁨을 주고 있다.

Picture - 고전적인 종교적 은둔처: 스텔라 마리스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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