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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노동 분야에서 좁아지고 있는 남녀 간의 격차



가난한 나라의 여성들은 거친 삶의 운명을 맞게 된다고 일반적으로 믿어져 왔으며, 또 실제로 그러하였다. 가난한 나라의 여성들은 자녀 양육과 생계 그리고 법적 불평등을 감당하여 왔다. 여아보다는 남아를 선호하는 사상은 중국과 북서부 인도에 깊게 뿌리내려져 있는데, 이 지역에서 4살까지 살아남는 여아가 100명이라고 할 때 남아는 120명 정도가 생존한다. 하지만 불균형적인 남녀 간의 격차가 더디지만 분명히 개선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세계 은행(World Bank)의 2007년 세계 계발 지표(World Development Indicator)를 통해 발표되었다.
남녀 간의 격차가 가장 두드러지게 좁아지고 있는 곳은 교육 분야이다. 2004년 세계 171개국 중 84개국에서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앞질렀다. 교육의 남녀 격차가 사라진 나라들의 숫자는 1991년 이래 20% 증가했다. 대학 수준에서는 여학생이 여전히 더 많았는데, 세계 141개국 중 83개국에서 그러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부유한 국가에서뿐만 아니라 몽골이나 가이아나(Guyana) 같은 대학 교육이 흔하지 않은 나라들에서도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남녀 간 문맹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 2006년 세계 은행에 따르면, 15살에서 25살 사이의 젊은 여성들의 문맹률은 123개국 중 54개국에서 젊은 남성들보다 더 낮았다. 모든 나라에서 전체 연령층보다 젊은 연령층에서 남녀 간 문맹률 격차가 더 많이 좁혀지고 있다. 부유한 국가에서 여아들은 남아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으며 몇몇 가난한 나라들에서도 남아들의 유리한 상황이 역전되기 시작하였다.

교육과 노동 분야에서 남녀 간의 격차가 해소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궁극적으로 가정과 사회를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 된다

급여가 지급되는 직업을 갖고 있는 여성의 수로 대략 판단해 볼 때,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의 문제는 별개의 사항이지만, 남녀 간의 격차 해소가 노동 분야에서도 일어나기 시작했다. 2005년 세계 여성의 58%가 고용되어 있었음에 반해 84%의 남성들이 직업을 갖고 있었다. 물론 실재적 격차가 아직 뚜렷이 존재하지만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세계 200개 나라 중 122개 나라에서 여성의 노동 참여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종종 아주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놀랍게도 여성의 노동 참여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나라는 이란, 리비아, 시리아, 요르단, 튀니지를 포함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나라들이다.
전(前) 베네수엘라 장관이자 하버드 대학교의 교수인 리카르도 하우스만(Ricardo Hausmann) 박사는, 학교와 직장에서의 남녀 균형의 변화는 가정과 사회에서의 좀 더 넓은 변화들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학교에 여학생이 많을수록 남녀 학생 모두의 성적도 더 올라간다. 따라서 여아에 대한 교육은 남아에게도 역시 유익한 것이 된다.
인도에서처럼 더 나은 교육을 받은 여성들은 국가가 더 높은 기술을 가진 국가로 발전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여아의 교육은 가족의 규모의 작음과 관련이 있으므로, 세계 각국의 인구가 안정되어 감에 따라 세계 인구는 지속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또한 더 많은 주부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것이며 아마 그들의 남편들보다 더 높은 급여를 받을 것이다. 이는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가족 구성원간의 역할에 깊은 변화를 야기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중국과 인도의 남아들은 그들의 부모들이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남자들의 영역이 좁아진 사회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을 할 수 있다.
(출처: The Economist, 2007년 11월 1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6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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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 전체보기 [한국선교연구원] 2008-05-19 1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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