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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한해의 끝자락에서 또 한번의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다. 성탄 카드, 선물, 산타크로스, 루돌프 사슴 등 우리의 기억 속에 아련히 남아있는 크리스마스의 추억들.... 그리고 거리마다 가득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큰 절기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이날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축제의 날이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그 본래 의미는 점점 희미해져가고, 잊혀져 가고 있는 듯하다. 마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정작 생일을 맞은 사람은 뒷전에 밀어놓고 자신들의 축제를 벌이고 있는 듯하다.

이런 이야기를 책에서 본 적이 있다. "사탄은 사람들이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억하고 기뻐하며 기념하는 것이 몹시 못마땅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이 그 날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해서 크리스마스를 없애 버리려고 갖은 애를 썼다. 그러나 그 모든 노력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번에는 사탄이 그 작전을 바꾸었다. 그 작전은 대성공을 거두었는데 그것은 크리스마스를 그대로 두고 사람들이 그 날을 대대적으로 즐기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지 못하도록 다른 것들을 등장시키고 부각시키는 방법이었다. 여기에 사용된 것들이 바로 산타클로스, 루돌프, 선물 등이다"

그래서일까? 우리가 즐겨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롤 중에는 '산타클로스’가 와서 선물을 준다는 이야기, 루돌프 사슴 이야기가 많다.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이 오시는 날이 아니라 '산타클로스'가 오는 날로 착각될 정도이다.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 하지만 그 안에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인 예수님은 없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아기 예수 탄생의 축가가 아니라 산타클로스의 노래, 루돌프의 노래, 캐롤 음반을 출시하는 가수들의 노래가 되어버렸다.

어떤 사람들은 '산타클로스'나 '루돌프 사슴'을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기 위한 엑스트라로 인식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이들을 노래하는 캐롤이 크리스마스의 '대표곡'이 되어 가는 것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일 이것이 사탄의 계략 중 하나라면 우리는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탄은 크리스마스를 그대로 두고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크리스마스는 더 이상 크리스마스가 아니다.

산타클로스나 캐롤이 없어도 크리스마스는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크리스마스는 존재할 수 없다.

산타클로스의 존재 자체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다. 문제가 있다면 자칫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을, 혹은 나에게 큰 선물을 가져다 줄 사람을 '산타클로스'라고 인식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우리들에게 있다. '구원'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가지고 오신 예수님은 문밖에 세워두고, 선물 꾸러미를 들고 있는 산타클로스만을 노래하고 있지는 않은가?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렇다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 불려지는 캐롤의 주인공도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할 것이다. 주인공은 외면당하고 손님이 찬양받는 잔치는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이제 크리스마스의 음악 속에서도 그 주인공은 다시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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