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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낭독회

하나님이 내시는 길(한홍)의 서문 序文(낭독 by 그림이아빠)

우리는 인생에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당장 시급한 상황과 문제 앞에서 무엇을 택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혼란 속에서 최고의 길을 추천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내시는 길이다.

하나님이 내시는 길은 바다를 둘러가거나 기다렸다가 가는 길이 아니라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길이다. 누구도,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전혀 새로운 길이다. 하나님의 길은 이렇게 우리 인간의 가장 뛰어난 상상력조차 아주 가볍게 뛰어넘으신다. 그분의 길은 우리의 길과 차원이 다르다.

그런데 그 길은 오직 기도하는 자의 눈에만 보이며, 기도하는 자만이 갈 수 있다. 이 책은 정말 간절하게, 뜨겁게, 끈덕지게 기도할 것을 강하고 간곡하게 권면한다.

저자 자신이 기도로써 하나님의 길을 가봤기 때문이며, 지금도 그 길을 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충대충 기도하면 안 된다. 쉬엄쉬엄 기도하면 안 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그분의 길을 보여주신다.

이 책을 통해 기도의 불이 뜨겁게 우리 심령에 임하기를, 그래서 세상의 눈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사람만이 볼 수 있는 하나님의 길로 가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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