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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테마 낭독

너 진짜, 진짜로 예수님을 믿니? (낭독 by 친한친구)

나는 침례를 받기 위해 추운 겨울에 하얀 가운을 입고 펄펄 끓는(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꼈다) 탕 속으로 들어갔다. 맨살에 하얀 가운만 입고 들어가니까 얼마나 뜨거웠는지 모른다. 하지만 약 300명이 넘는 성도들이 보고 있는데 뜨거운 척할 수도 없어서 꾹 참았다.

이때 목사님께서 내 손을 잡으시고 질문을 하셨다. “이제는 죄와 사탄의 모든 방법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기로 약속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정말 나의 생명으로 영접하십니까?” “예.” 내 대답이 끝나자 목사님은 “이제 내가 너에게 침례를 주노라”라고 말씀하면서 나를 물속에 거꾸로 눕혔다.

뜨거운 물속에 완전히 들어갔다가 한참을 있는데, 죽는 줄 알았다. 사실 침례는 죽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하는 것이다. 그때 고백은 무엇인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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