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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테마 낭독

아직도 모르는가?(낭독 by 순례자)

‘하나님의 풍성함’에 대해 묵상하다 보니 오래전에 들었던 어떤 할머니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외아들을 둔 한 할머니가 계셨다. 그런데 그 외아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할머니만 홀로 한국에 남겨지게 되었다.

그러면 그 아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연히 한국에 계시는 어머니가 잘 지내실 수 있게 생활비를 보내드려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그 아들이 어머니가 홀로 계시는 걸 알면서 돈을 안 보내주는 것이다. 할머니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궁핍한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니 주변 사람들이 불효자식이라고 그 아들 욕을 얼마나 했겠는가?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아들은 매달 정성스러운 편지와 함께 어머니가 한 달 내내 넉넉히 쓸 수 있는 돈을 수표로 보내드렸단다. 그런데 수표의 가치를 모르시는 할머니가 아들이 보내준 편지와 함께 수표를 그냥 차곡차곡 쌓아만 두고 궁핍한 생활을 하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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