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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테마 낭독

얼마나 떨리고 두렵고 불가능한일인가?(갓피플테마 낭독 by 니카)

여호수아에게 모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는가.
그런데 그 모세조차 감당하지 못했던 민족이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이었다. 모세도 그만 도중하차하고 말았다. 그런데 모세가 죽고 모세와 비교할 수도 없는 자신이 이 민족을 이끌고 가나안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니 여호수아만큼 인생이 다급하고 절박했던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들은 이제 가나안을 정복해야 한다. 그것은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한 것과는 달랐다. 광야에서는 살아남기만 하면 됐지만 일곱 족속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면 전쟁을 해야 했다.

또 전쟁만 해서 될 일도 아니었다. 이 수백만의 노숙자 군단을 데리고 경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거기다가 국가를 건설하려면 적어도 정치적 안목이 있어야 될 것 아닌가. 여호수아라는 이 지도자 한 사람 안에 최소한 정치학, 경제학 그리고 군사학적인 준비까지 되어야만 하는 다급한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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