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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낭독회

기다림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쉼표 - 우선멈춤(박해영) 中에서(낭독 by 아드리엘)

우선멈춤Stop Sign과 기다림, 그 특별한 은혜와 축복
하나님께서 가라시면 가고, 멈추라시면 멈추겠습니다.

이 시대는 무엇보다 속도에 집중한다. 빨리빨리 만을 외치며 남보다 앞서는 것이 최고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전혀 다르다.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고 하신다. 그리고 우리에게 또 다른 한 가지를 더 요구하신다. 바로 우선멈춤-Stop Sign이다.

하나님은 창조를 마치신 후 일곱째 날에 쉬셨다. 하나님께서 그러셨듯이 우리의 삶에서도 이 멈춤의 시간을 명하신다. 모든 일이 순조롭고 잘 되고 있는 것 같은 때에도, 때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절망의 순간에도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멈추어라!"

▒▒ 저자 : 박해영 ▒▒
박해영 선교사는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택함 받은 믿음의 사람이다. 고등학교 시절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한 후, 선교사의 삶을 선택했다.

그는 뼛속까지 와이웨머(YWAMer)이다.
YWAM(한국 예수전도단) 사역을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함 가운데 그분의 음성을 듣는 삶을 기쁨으로 살아간다. 또한 그 은혜와 감동을 사역지에서 많은 현지인에게 전해주며 사역의 귀한 열매를 얻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역사와 축복임을 고백한다. 그리고 그의 삶 가운데 ‘쉼표’라는 선물을 주신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증거하고 있다.

미국 열방대학 상담학(BA),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석사(MA), 월드미션 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마치고, 현재 풀러신학교의 선교학 박사(D.Mis.) 학위 후보자(Candidate)이다. 30년간 몽골(1대 몽골YWAM 대표)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에서 선교사로 헌신했으며, 미국 LA 새생명비전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기도 했다. 현재 YWAM 소속으로 동북아시아에서 여전히 복음의 불모지에서 열정적으로 사역 중이다. 한국문인협회 수필가로 등단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