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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낭독회

만남(송인수) 中 1장 그물을 던져야 아는 답이 있다_ 베드로(낭독 by 그림이아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송인수 공동대표가 교회를 개척하고 평신도로서 스스로 말씀을 공부하여 교인들 앞에서 설교한 것을 엮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입시 경쟁 체제와 과도한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생을 바쳐 분투해 온 마음의 중심에 예수가 있었음을 밝히고, 고통받는 이웃에게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교회의 본질임을 전한다. 나아가 우리 모두가 신앙의 본질을 스스로 고민하고 변화된 삶을 살도록 촉구한다.

▒▒ 저자 : 송인수 ▒▒
공립학교 교사로 13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2003년 퇴직하고 좋은교사운동 대표로 5년간 일했다. 2008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창립하여 공동대표로서 입시 경쟁과 사교육 부담 해소에 전념하고 있으며, 세상의 고통에 응답하는 평신도 중심의 아주 작은 교회 '산아래교회'를 섬기고 있다.

사춘기를 지나던 큰 아들과 성경 공부를 시작하면서 성경에 새롭게 눈떴고, 두 아들을 키우며 '육체적' 부모에서 '정신적' 부모로 거듭났다. 그는 늘 "신자는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 오직 주 예수께만 의존하는 독립적 존재"임을 강조한다. 또한 교회의 본질은 목회자나 예배당이 아닌 '타자지향성'에 있다고 믿는다.

2012년 좋은교사운동으로 교사 운동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 도산교육상을 수상했고, 2015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통해 한국 교육의 인식 . 제도 . 관행의 변화와 대규모 참여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아쇼카 펠로우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