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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낭독회

아는 것보다 사는 것이 중요하다(이찬수) 中 chapter 1 그러므로 이 사람아(낭독 by 에스더)

말씀을 아는 것을 넘어서 말씀대로 살아내는 삶이 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성경의 기준이 아니라 세상의 기준으로 사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순간이 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일상의 작은 거짓말부터 ‘어떻게 성경대로 살 수 있어? 융통성 있게 살아야지’라면서 말씀을 아는 것과 실제로 사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여긴다. 그리고 그것이 융통성 있게 잘사는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한다. 하지만 삶으로 전하는 설교를 하기 위해 말씀대로 살기 위해 늘 몸부림치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말씀을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선포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 끝까지 하나님과 성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목회를 하기 위해서, 말씀대로 제대로 살기 위해 늘 몸부림친다. 그의 몸부림은 인간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고자 하는 종교행위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 커서, 그 은혜의 감격에 겨워 어떻게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주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다. 그는 이 책에서 로마서 2,3장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괴리가 컸던 유대인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 말씀을 아는 것이 아닌 말씀대로 살아낼 때 그것이 우리 삶에 능력으로 선포됨을 힘 있게 전하고 있다. 특별히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삶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말씀대로 살아내는 믿음이 과연 어떤 믿음인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될 것이다.

▒▒ 저자 : 이찬수 ▒▒
말로 하는 설교가 아닌 삶으로 전하는 설교를 하기 위해,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는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목사로서, 혹시라도 말뿐인 목회를 하게 되지는 않을까 늘 경계한다.

그는 이 책에서 로마서 2,3장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아는 것과 행하는 것 사이에 큰 간극이 있었던 유대인과 바리새인을 얼마나 엄중한 잣대로 책망하시는지 전한다. 말씀을 아는 것이 아닌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말뿐인 신앙을 심판하신다. 그런데 말씀대로 사는 것은 우리 힘으로 안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십자가의 은혜를 구해야 하는 것이다. 머리로 아는 복음은 힘이 없다. 복음이 우리 삶에 실제로 담길 때, 그 복음은 우리 삶을 완전히 뒤바꾸는 능력이 된다.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로, 분당우리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U.I.C)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 《복음으로 산다》,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오늘 살 힘》, 《오늘을 견뎌라》, 《삶으로 증명하라》, 《보호하심》(규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