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 (Moriah)'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2년 전, 세 번째 싱글앨범인 '성령님은 거룩하다'를 통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에 대해 형식적인 고백을 넘어 이것이야 말로 정말 큰 은혜와 감사임을 깊고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합니다.' 라는 고백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 수없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면서 '정말 참 행복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요한일서 4장 9절 말씀, 아멘.
그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오늘도 우리에게 갈 길을 밝히 보이시고 목적과 방향이 불분명한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과 최고의 방법과 최고의 타이밍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계신 줄로 믿습니다.
코로나와 같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계속해서 희망을 잃어가는 이 시기에,
그 어떠한 상황도 환경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롬8)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넘어 환한 미소로 두 팔 벌려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께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이 찬양을 고백하며 기쁨으로 달려갑니다.
우리를 위해 창세 전부터 예비하신 예수그리스도, '복음'. 이를 느끼고 고백할 수 있음이 참 행복이자 기쁨임을, 그 안에서 하나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올려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또한 물심양면 힘이 되어주고 앨범의 모든 과정을 함께해주며 헌신해준 평생 동역자인 사랑하는 남편 강원구 목사에게도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특별히 뮤직비디오에 많은 기도와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랑이 식어가고, 외롭고 공허해지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시대에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함께 주님의 마음을 선포하고 그로부터 느껴지는 따뜻함과 행복한 모습을 나누며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진심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CREDIT-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4:08)
Produced by / 강원구(LAST)
Programming & Arrangement by / 이기현
Guitar / 최원석
Recording engineer / 강원구(LAST)
Mixing engineer / 최우재
Mastered by / 최우재 at Ampia studio
Music Video Direction, Filming, Editing / 강원구(LAST)
Album design / 강원구(LA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