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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 목사

노아의 방주

설교본문 창6:1-9;히11:7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11.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15.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21.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24.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5.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20.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8.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살았고
29.  그의 나이가 구백오십 세가 되어 죽었더라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더라)
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나아갔더라
19.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31.  이들은 셈의 자손이니 그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32.  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