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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낭독회

세상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Dwell(배리 존스) 中 챕터1 : 우리가 사는 이야기, 그 속에 들어가 사는 이야기(낭독 by 야호)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깊이 뿌리내린 선교적 영성으로 우리를 이끄는 이야기

‘세상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즉 ‘선교적 영성’은 『Dwell』의 저자 배리 존스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규정하는 표현이다. 존스는 이러한 삶의 기초를 그리스도의 성육신에서 찾는다. 우리는 영성을 강조하는 이들에게서 자신의 내면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선교를 강조하는 이들에게서 영성 없는 행동주의에 빠지는 아쉬운 모습을 보곤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행동주의적 선교 이해와 내면의 변화를 추구하며 자신 속으로 들어가려는 내적 성찰의 사잇길을 추구하면서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기초한 선교적 영성을 ‘세상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으로 풀이한다. 하지만 그것은 뭔가 거창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것’(dwell), ‘자신의 삶의 정황에서 플레이스메이커(placemaker)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회복되어야 할 영성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 저자 : 배리 존스 ▒▒
배리 존스 Barry D. Jones
댈러스 신학교의 영성 훈련과 목회학 교수. 신학생 시절 3년간 ‘영성 형성’(The Spiritual Formation) 프로그램의 스태프로 일했으며, 석사(Th.M.) 과정을 마치고는 휘튼 칼리지가 단 두 명에게만 허락한 조직신학 박사(Ph.D.) 과정의 첫 번째 학생이 되어 공부했다.

‘기독교 영성신학’과 ‘기독교 영성의 역사’ 그리고 ‘영성 훈련’과 ‘현대 문화 속에서의 리더십’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존스는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일 외에도 어빙바이블처치(Irving Bible Church)에서 교육목사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