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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낭독회

엄마, 아빠! 저좀 잘 키워주세요 (정삼숙) 中 1장 : 소통(낭독 by 친한친구)

자녀를 잘키운 삼숙씨의 성경적 체험 양육법

해피맘 강의를 하면서 웃고 울었던 주제들!

제 아내가 사람들로부터 받는 끊임없는 도전과 질문은 “사모님, 어떻게 그렇게 두 자녀를 잘 키우셨어요?”였습니다. 사람들은 방법을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수학 공식이라도 되는 것처럼 빨리 배워서 써 먹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자녀를 잘 키우는 공식은 없습니다. 단지 제 아내는 원초적인 복음 안에서 성향이 너무도 다른 두 아이를 똑같은 열매로 만들었을 뿐입니다.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는 대신 성경에서 해답을 찾아 단지 신앙 인격을 바로 세우는 일에만 올인을 했습니다. 단순한 사람! 이것이 아내의 별명입니다.

이 책은 그 단순한 사람이 고민하면서 극동방송을 통해 방송하며 쓴 책으로 그동안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내면의 고민을 구체적으로 풀어 놓은 이야기 보따리 같은 것입니다. 각 주제는 실제 해피맘 강의를 하면서 웃고 울었던 주제들이구요….

참 단순한 사람이 마음 깊은 곳의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도전하기를 바라며 쓴 이 책이 많은 부모들에게 소중한 생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내 정삼숙을 신랑으로서 바라보며...
- 장학봉 목사

▒▒ 저자 : 정삼숙 ▒▒
남해 쪽 땅끝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로 오게 됐고, 연세대학교 음악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녀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갚기 위해 교회에서 반주자로 성실하게 섬기다가, 당시 교회 개척을 준비 중이던 전도사를 만나 결혼, 여러가지 어려운 생활과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두 아이를 아주 잘 키워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 그 과정을 「두 자녀를 잘 키운 삼숙씨의 이야기」에서 잘 소개하고 있다.

남편 장학봉 목사(성안교회 담임)의 말이다.
“내 아내는 세상적 기준으로 볼 때는 빵점짜리 엄마다. 아이들 유치원 졸업장도 없고, 아이들 초등학교 시절 졸업식 날 한 번 학교를 찾아갔고, 일반학원에 거의 보낸 적이 없으며, 공부하란 잔소리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은 결코 싸구려로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지금 나는 두 아이를 명품으로 기른 아내에게 한없이 고마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