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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테마 낭독

'나에게 얼마나 유익한가, 해로운가?' (갓피플테마 낭독 by 아드리엘)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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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병원에 갔다가 의사로부터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하고 과로를 피하고 특히 음식을 조절해서 먹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의사의 경고가 있었던 그날 이후로 음식에 대한 내 선택 기준과 태도가 바뀌었다. 이전까지 내가 음식을 선택하는 기준은 '맛있는가? 맛없는가?'였다. 나는 나이를 많이 먹도록 어린아이처럼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단 것을 무척 좋아했다.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는 이야기에 농담이지만 "차라리 담배를 피워야 하나?" 할 정도였다. 옆에서 어린아이가 먹고 있는 과자만 봐도 침이 넘어가고 뺏어 먹고 싶은 충동이 올라왔다.

그런데 권위 있는 의사의 경고 한 마디에 음식을 찾는 내 기준이 '이 음식이 맛있는가? 맛없는가?'에서 '이 음식이 내 몸에 유익한가? 해로운가?'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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