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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낭독회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손봉호) 中 1장 어지러운 세상 (낭독 by 니카)

지금은 기본으로 돌아갈 때다!

시대를 꿰뚫는 철학자의 시선
시대를 분별하는 안목과 관점을 배울 수 있는 책!
지금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하자!

우리나라 초창기의 기독교는 문화와 시대를 앞서가며, 시대를 주도했다. 나라와 민족의 주춧돌과 같은 역할을 했다. 그런데 지금의 기독교는 그 중심축을 잃고 심하게 휘청거리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 휘청거림의 원인을 발견케 하며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기를 촉구한다. 이 책은 정치, 경제, 사회, 정의, 교육, 학문, 가정, 가치관을 망라하는 압축되고 정련된 고농축 엑기스와 같은 견실한 67편의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시대와 삶에 대한 기독교적 사명에 일찍이 눈뜨고 우리나라 시민운동의 물길을 연 선구자와 같은 역할을 했다. 공명 선거, 경제 정의 등 사회정의와 윤리 운동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뿌리를 공고히 하는 데 일조했으며, 신앙과 삶, 신앙과 학문을 통합하는 여러 노력들은 이원론적인 기독교에 균형잡힌 안목을 제공했다.

▒▒ 저자 : 손봉호 ▒▒

1938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사회철학과 사회윤리학을 가르쳤으며, 한성대학교 이사장, 동덕여자대학교 제6대 총장을 역임했다. 고신대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2011년에 나눔국민운동본부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세계밀알연합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서울영동교회, 한영교회, 다니엘새시대교회 협동 설교자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순수하며 서로 믿을 수 있는 사회, 윤리적인 사람이 되어야 함을 전하는 특별한 사역자이며 윤리학자이며 철학자이며 사회운동가다.

손봉호 교수는 시민운동의 물길을 연 선구자다. 1980년대 중반 기독교인만이라도 선거 부정을 막아보자는 뜻에서 공명선거기독교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987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만들었고, 1989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발족에 참여해 공동대표를 맡았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연합을 출범시켜 군 부재자 투표를 영외에서 하도록 했고, 비용이 많이 드는 대중 유세 대신 TV토론을 도입하는 등 선거법 개정에 크게 기여했다. 밀알선교단, 샘물호스피스, 국제기아대책 등의 이사장으로 복지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 유학 온 외국학생들을 돌보는 국제기독학생회(ISF) 이사장을 역임했고 몽골과 미얀마에서 나무심기 운동을 하는 푸른아시아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한국 교회가 해외에 세운 기독교 대학 연합회인 PAUA, 장기려 기념사업회,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 등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Science and Person》, 《현대정신과 기독교적 지성》(성광문화사), 《잠깐 쉬었다가》, 《답 없는 너에게》(홍성사), 《인성 교육의 이론과 실제》(원기술), 《약자 중심의 윤리》(세창출판사), 《오늘을 위한 철학》, 《고통받는 인간》(서울대 출판부), 《꼬집어 본 세상》(철학과현실사), 《윗물은 더러워도》, 《별수 없는 인간》, 《나는 누구인가》(샘터), 《건강한 가정》(기윤실) 등이 있다.

▶책 자세히보기 https://mall.godpeople.com/?G=978898804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