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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테마 낭독

인문학을 하나님께 (갓피플테마 낭독 by 아드리엘)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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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테아이테토스》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그렇게 놀라는 감정이야말로 철학자의 특징이라네. 이것 말고 철학의 다른 출발점은 없네.”
철학함(doing philosophy, Philosophieren)은 ‘놀라움’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놀라움’은 자신이 모른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미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놀라지 않는다. 몰랐던 것, 신비한 것을 만날 때 “아!” 하고 감탄한다. 놀라움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놀람에 깨어 알고 싶어져서 “이게 뭐야?” 질문하는 게 철학함의 시작이다. 다시 말해,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가운데 ‘놀라움’이 나오고, 이 놀라움에서 ‘질문’이 이어지는 게 철학함의 시작이다.
하나님은 영원에 대한 질문을 품도록 하셨다. 철학함의 시작은 경탄을 느끼면서부터다. 그런데 경탄에서만 그치면 철학함이 되지 않는다. “이것이 왜 이렇지?” 하고 물어야 한다. 지극히 분명하고도 당연한 사실들에 대해 “왜 그런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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