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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목사

그 이름 예수

사도

그 이름 예수!

우리는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이 땅을 살아가며 드러나야 하는 형상은 무엇입니까?

기독교의 절기들을 지켜가고 그리스도인들의 기념 예배에 참여 하지만

세상을 향하여 품은 나의 마음의 자세는 정리 되어 있습니까?

내가 죽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경험하고 삶이 변화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하여졌습니다.

세상과의 충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게신 하나님 성령의 충만함 자체만을 붙잡고 믿을 때에

우리의 삶에 진정한 변화가 찾아옵니다.

고난 주간은 이토록 변화 없는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그리스도를 죽인 이스라엘의 완악함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되지 못하는 나의 완악함을 안타까워 하고 애통하는 시간입니다.

그 안타까움을 붙들고 하나님 앞에 무릎꿇는 시간입니다.

이스라엘이 죽인 예수를 묵상하는 시간이 아니라

내가 죽인 예수,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를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예수와 함께 거하였던 베드로의 삶에 나타난 능력이

우리의 삶에도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

용서의 십자가 뒤에 숨어 연약함으로 인한 용서만을 구하지 말고

베드로와 같이 세상에 외치는 제자가 되길 축복합니다.

설교본문 행4:5-12
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