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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목사

빈 무덤

할렐루야!!
죽음을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여인들은
예수께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되신 후
로마 군사들이 지키는 무덤을 보며
품을 수 있는 소망이 없었지만
향품을 사고 밤을 새워
마음을 조리며 새벽을 기다립니다.

절망 중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해 나가며
주님의 일하심을 믿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부활 이후에 예수께서는
육체의 한계와 공간의 한계를 넘으셔서
많은 곳에서 많은 이들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무덤을 찾은 여인들을 위하여
무덤의 돌을 굴려 주십니다.

할렐루야~!
믿음이 약한 우리를 위해
세밀하게 배려하시는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설교본문 막16:1-8
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