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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목사

풍랑속의 예수님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했던 날
제자들은 삶의 터전이었던 물 위에서 풍랑을 만납니다.
우리들은 삶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피할 수 없습니다.

풍랑을 만나는 우리에게 주님께서는 오늘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참된 지혜는 나의 한계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심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에서 공동체 안에서 예배를 통해
받는 은혜의 공급은 매우 특별하고 중요합니다.

침몰하던 타이타닉호의 연주자들을 생각합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죽음이라는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함은
죽음이라는 문제를 새로운 시작으로 인식하게 합니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했던 연주자의 연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줍니다.

라이트하우스는 인생의 많은 문제들 앞에 놓인 성도들이
하나님을 예배함을 통하여 문제를 뛰어넘는 공동체가 되길 축복합니다.

설교본문 막6:45-52
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47.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48.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49.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50.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51.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52.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