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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낭독회

그리스도인의 완전 (프랑소아 페넬롱) 中 1. Part 1. 하나님을 알고 순종하는 삶 (낭독 by 친한친구)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일상에서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을 만난다. 그 결과 그들은 삶 속에서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며, 끊임없이 내적 싸움을 겪는다. 자아와 하나님이 충돌을 일으키고, 자신이 저지른 죄악들을 한탄하며, 고난과 핍박의 십자가를 만나고, 스스로를 더럽히는 자기애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기에 더더욱 하나님의 정결하게 하는 능력을 힘입어야 한다. 유혹에 대항한 승리자가 되는 권고를 들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와 같은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매일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찾아오는 유혹을 이겨내고,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지혜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이 땅에서 천국을 향해 나그네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루어나가야 할 성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온전함을 위한 페넬롱의 심오한 묵상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그로 인해 다시 한 번 스스로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특히 이 책에는 페넬롱이 오랜 묵상의 결과들을 몸소 실천하는 과정이 담겼기에 그의 인품과 인격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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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프랑소아 페넬롱
1651년 프랑스 남서부 지역 2류 귀족의 가정에서 태어난 페넬롱은 싸를라(Sarlat)의 주교였던 삼촌을 따라 사제의 길을 선택하면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신학자의 길이 열렸고, 사제 임명 후 1677년에 박사학위를 마치면서 설교자와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38세의 젊은 나이에 왕의 손자들, 공작들의 개인교사가 되었고 수도원장에도 임명되었다. 1688년에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혁명적인 가르침을 준 영적 멘토 잔느 귀용 부인을 만났는데, 그녀가 루이 14세에 의해 이단 논쟁으로 투옥되었을 때 의로운 편에서 옹호하다가 정죄를 받기도 했다. 1695년 캉브레 대주교로 임명되면서 풍요롭고 안락한 삶을 살 수 있었으나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길을 택하여 불우한 이들을 위한 섬김의 삶을 자청했다. 하나님과의 친밀하고도 깊은 교제에서 흘러나온 그의 글을 통해 당대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을 소성시키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영혼을 꿰뚫는 그의 충고와 권면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고전부문의 스테디셀러로 널리 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