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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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집이 아닌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 곧 지하철 한구석에서 주께로 가셨다. 이 땅에서 사는 마지막 날도 그 사명을 다하시기 위해 맨발로 거리에 나오시고 지하철을 타신 것이다. 지하철 한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할아버지의 발을 만져보고 싶었다.
“엄동설한에도 동상이 없어요. 추운 줄 몰라요.” 할아버지의 한 마디 한 마디는 가슴을 때리고 마음에 박힌다. 왜 춥지 않겠는가. 그 발은 여러 번 동상과 상처와 고난을 겪은 발 같았다. 오직 하나, 하나님이 주신 사명의 길을 가기 위해 할아버지는 자기의 추움도, 발의 고통도, 사람들의 손가락질도 마다하지 않았다.
마치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그 못 자국 난 손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것 같은 느낌이다. 내가 만난 진짜 하나님의 사람이다.
이 땅에 살면서 그런 사람을 만나볼 수 있을까? 나의 의문에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소개해주신 것 같았다. 지금도 나는 이분의 영상과 책을 본다. 볼 때마다 나는 여전히 이분으로 말미암아 심장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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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글과 책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 클릭 ^^
▶테마 전문 보기 : https://gp.godpeople.com/archives//11187
▶테마책( 나를 떠나지 말라 / 이시온 ) 보기 https://mall.godpeople.com/?G=9788960974456
▒▒ 낭독러 : 작가 강혜은 ▒▒
작가 강혜은은 신앙생활을 계기로 뒤늦게 글을 쓰는 재능을 발견했다. 2011년 MBC 라디오 여성시대 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이후 삼성생명 사람사랑 Story 공모전 1등, 창원시 녹색생활 수기 공모전 우수상, 좋은 음악 작곡 전국 콩쿠르 작사 부문 장려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을 기록했다. 현재 프리랜서 작가로 현대 HCN, TBN 교통방송 등에서 방송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때 라디오 DJ를 꿈꾸기도 했던 그녀는 극동방송 '찬양 플러스'를 진행한 경력이 있으며, 점자도서관 낭독 봉사 등 목소리를 통해 따듯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본 영상의 낭독자인 작가 강혜은 님에게 녹음 및 작업을 의뢰하고 싶다면 calcalcalcal@naver.com 으로 연락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