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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목사

내게 한 것이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또 다른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성경은 "사회적 약자”들이 있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들에 대하여 섬길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영적 생활의 수준을 평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수준에 머물고 있는지
아니면 성장곡선을 그리며 발전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교회 출석과 교제를 하는 정도의 수준이
신앙생활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영적 수준을 바라보고
그 수준을 바라보며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영적 수준은
“한 사람의 제사장”이 되기까지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부르신 자리, 삶의 무대에서
우리가 살아내야 하는 사명자적인 삶입니다.

구속된 하나님 자녀의 권리만 누리지 않고
구속된 하나님의 자녀들로서의 책임도 실천해야 합니다.

"삶으로 전도하자"라는 캠페인이 우리를
증인의 삶을 살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직접 전하고 직접 말해야 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제사장의 삶은 이 땅의 문화와 투쟁하되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제사장의 삶을 향해 결단하고
그러한 삶을 살아내기 위해 구체적으로 싸우고,
또한 사랑하는 라이트하우스가 되길 소망합니다.

설교본문 마25:35-40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