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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낭독회

행복한 동행(임교희) 中 챕터9 언약영성, 10 칼끝영성과 송곳영성, 11 기름영성 (낭독 by 아드리엘)

주님,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에서 나는 "내가 주와 함께라면 무엇을 못할까요?"라고 바뀌었다. 이것은 나의 영적인 주소, 내가 서 있는 자리가 어디인가를 말해주는 나의 신앙적 고백이다.

'영성'은 내가 입문하여 걷고 있는 영역이다. 나는 영성을 통해 '행복한 동행'을 하고 싶다. 동행에도 여러 종류의 동행이 있는데, 임의 동행과 같이 한쪽이 일방적이고, 레벨이 맞지 않는 보호차원의 동행, 강제성을 띤 동행, 불균형의 동행이 아니라 내가 소망하는 행복한 동행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나의 가진 것을 나누어주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의 관계로의 동행이다. 사람은 각자 대상은 다를 수 있지만 누군가와 동행을 경험하게 되고, 그 동행을 통행을 통해 인생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누구와의 동행이냐에 따라 동행의 깊이는 다를 수 있다.

'행복한 동행' 이라는 타이틀로 한 묶음의 책을 만들어 본다. 지금까지 6권의 책을 부끄럽지만 공유했다. 오랜만에 용기를 내보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이라기보다 나 자신의 삶의 매듭짓기이다. 특히 ‘행복한 동행’이라는 타이틀은 나에게 소망이고, 24개의 영성은 앞으로 영성의 길을 가는데 큰 도전의 발판이 될 것이다. 새롭지만 좁은 길, 좁은 길이지만 소망 찬 위대한 길을 꿈꾸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하루하루 삼위일체 하나님과 동행했던 흔적들을 모아가면서 나의 신앙의 변화와 성숙도를 체크하는 시간이 되었고, 내가 서 있는 지금 이 자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를 느끼면서 감사하게 된다. 인간에게 가장 큰 지혜와 축복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그 하나님과 내가 관계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친밀도만큼이 나의 성숙이었고 행복이었다. 나를 위한 하나님, 내가 중심이었던 믿음이 이제는 하나님을 위한 나로 변화되었고, 이제는 하나님을 위한 그것이 곧 나를 위한 것이고, 또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그것이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었음을 깨닫고, 더 깊은 동행을 꿈꾸며 지금도 행복한 동행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과 밀착동행을 위해 나는 끊임없이 나 자신을 레벨업해야 한다.

▒▒ 저자 : 임교희 ▒▒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시도교회 사모와 시도교회 부설 베데스다상담센터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깨진 옥합」「선비목사와 머슴 사모」「흙과 씨앗의 만남」「기도는 내 인생의 완전정복이다」「내 영혼의 애인」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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