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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목사

축복을 받을 수 없는 그릇 - 예수이야기 174

설교본문 막11:11-22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19.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