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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갈라디아서 2장 20절 - 나의인생구절X권미나

여러분 인생을 밝혀준 말씀은 어떤 구절인가요?
오늘은 권미나 선교사가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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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생 구절 주인공
권미나 선교사

우리 시대 진짜 ‘크리스천 엄마’의 이정표를 구한다면 그녀를 주목하라. 여섯 자녀를 출산, 입양해 사랑으로 키운 엄마요, 세상 지식과 정보는 없어도 하나님 말씀의 지혜로 키운 교육자요, 자신과 자녀들의 문제와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간 건강한 상담자요, 아이들조차 ‘우리 엄마는 기도해야 사는 사람’임을 아는 예배자이다.

배고픈 신생아가 왜 밤새 우는지도 몰라서 병원으로 달려가고, 6남매를 키워도 매번 어쩔 줄 몰랐던 바보 엄마는 그때마다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하며 하나님을 육아의 자리로 초청했다. 6남매 육아는 몸이 부서질 듯 힘겨웠지만, 그 시간은 하나님께서 채우고 만져주신 은혜의 흔적으로 가득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의 상식을 거슬러 분명하고 힘있게 말한다. 화려한 세상 교육보다 말씀 훈련이 더 탁월하고, 인터넷 검색보다 눈물의 기도가 더 확실하며, 육아의 시간은 영적 침체기가 아니라 더욱 사모함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부흥의 시간이라고. 그녀의 약함과 미련함은 하나님께 택함 받아, 세상의 지혜와 강함을 좇던 우리를 부끄럽게 한다(고전 1:27).

부경대학교 영어영문학부와 경성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학 시절 기독교동아리 SFC에서 만난 황사무엘 선교사와 결혼해 출산과 입양으로 5남 1녀를 두었다. 2016년 말레이시아로 파송받아 선교사들을 돕는 MSM(Missionary Support Mission) 사역을 하고 있으며, 미혼모들을 돕고, 힘겨워하는 이 땅의 수많은 바보 엄마들을 위로하고 사명자로 세우기 위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꿈꾸며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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